2014. 12. 21. 13:52
후후훗
그래도, 2014년이 지나서 끝나버리기 전에 한 번쯤 다시 들르고 싶었다. 블로그에. ㅎㅎ
새로 이사한 블로그는 또 최근에 갈아 엎었다. -_-;;;
거짓말로 가득한 내 글들을 보고 있노라니 너무 싫어서. -_-;;;;
용화사 송담스님 법문을 듣기 위해 엄마랑 갔다가, 송담스님의 '거짓말을 하지 마라' 라는 말씀에-
아... 너무나 부끄러웠던 그 날.
팔목 안쪽에 스치듯 수계식을 받고 나서 더이상은 아무리 끔찍해도 거짓말은 말자- 라고 다짐했다.
그저 죄스러울 뿐이다. ㅠㅠ
새로운 블로그에서, 2015년은 밝고 거짓한 점 없는 그런 얘길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