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따라서.

따르릉. 오랜만에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일까지 휴가인 언니. 다행히 잘 지내고 있었던듯.

딴건 없고 우리집 청소기 사는김에 다리미도 함께 질러달라고 전화가 온거다.
쓰고있는 다리미가 망가졌다능. 어이쿠.
그러다가 갑자기 우리집 가스렌지도 사라는게 아닌가...!!!!
언니님하. ㅜㅜ
그저 굽실굽실. ㅎㅎㅎ 암튼 언니가 카드로 쑝쑝 질러서 이제 배송되기만 기다리면 된다. ㅎㅎ 배송은 우리집으로 와서 내가 체크하기로 했음.
어짜피 담주에 언니가 우리집에 온다고 해서.

그러던중 언니가 휴가때 혼자서 영화를 봤는데 그게 꽤 재미있었다며 너도 보라길래 급 땡겨서 근처 영화관 상영 목록을 보았다.
흠. 오히려 다른 영화가 땡기길래 그걸 보기로 결정.
제목이 퍼스트 어렌저?? 암튼 이거 비슷한건데 아마 시리즈물인 것 같다.
평가가 괜춘하길래 지금 나와있는 김에 예매하고 가려고 생각중.
VIP 무료 쿠폰이 한장 남았거덩. 호호.
에구구. 그럼 슬슬 나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