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3. 19:47
보았다/영화&애니
뒤늦게 반창꼬를 보았다. 극장에서 볼 맛(?)이 안들었던 영화였는데, 역시나가 역시나였다. (응?)
내 취향엔 좀 아니었던 영화. 한효주씨의 털털한 연기는 좀 의왼데? 싶을 정도로 괜찮았지만, 고수씨의 연기는 뭔가.... 뭔가가.... 음.... 흠..... ㅇㅇ 생명의 소중함으로 흘러가는 이 영화의 스토리에 집중이 잘 안되더라고;;
어쨌든 초중반까지는 털털하고 귀여운 사랑의 다툼이 꽤 좋았는데 말이지.
뭣보다 나는 영화에서 고수와 한효주가 아닌, 아래 사진의 두 사람의 사랑에 좀 더 응원을 하게 되는데....
이 장면 나올때 나도 모르게 숨죽였다. "죽인다잉..!!!!" 좀 더 다리 아래쪽을 보고 싶어서 괜히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봄;;
ㅋㅋㅋㅋㅋ 이 언니 몸매 좋다잉? 좀 마르긴 하셨지만...;;;
이 장면에서 김성오씨의 대사에 뽱 터졌다. 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 역시 난 이 둘의 연기가 더 좋았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