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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4. 22:47 보았다/영화&애니


미국 경찰의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

다큐같이 평범하고도 화끈한 경찰의 일상을 보여주는 영화로 카메라가 꽤 많이 흔들려서 어지러움을 느낄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그치만 내 경우는 오히려 그런 사실감을 더 좋아함으로(ㅋㅋ) 무척 재미있게 봤다.


우리나라로 칠 것 같으면 투캅스 같은(...) 너무 옛날 영화인가? 그러나 경찰콤비의 최고봉은 여전히 투캅스의 박중훈과 안성기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개인적인 의견임 ㅋ) 아무래도 이 영화를 보고나니 생각날 수 밖에 없었다.



이 두 배우의 조합이 너무나 좋았다. 훌륭했다. 실제 미국 경찰의 모습이 어떤지 나야 알 수 없지만,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경찰의 모습이 정말 생생했다. 

'쿨하게 시작해 묵직하게 끝난다'고 평한 이용철 평론가님의 평가가 너무 와닿았는데  나 역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무겁게 끝냈기 때문. 쿵쾅 거리는 음악에 흥겨워 하며 이 둘의 말장난을 지켜보았던 영화의 끝이 이렇다니 사실 좀 충격이었다. 

어쨌든 두근두근 거리며 본 생각보다 훨씬 더 실감났던 영화임!!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