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뭔가 욕(...)같아 보이는 건 착각이긔. ^ㅂ^
2013년. 90년대에 영화속에서나 봤던 해에서 내가 정말 살고 있다니 뭔가 기분이 이상야릇하다. 으흐흥.. 그 때 영화를 볼 땐, 2000년대가 이렇게 빨리 오리라곤 상상도 못했었지.
막상 2000년대에 살아보니 별반 다른 건 없다. 똑같은 생활과 똑같은 생각, 똑같은 목표로 매년 새해를 맞이하고 있지. (뭐 시대가 좀 더 스마트 해지긴 했다. 기계들만 스마트 하게 바뀐 듯. -_-;;;)
2013년. 올해의 목표는 무엇인가?
1. 살빼기
2. 살빼기
3. 살빼기
.... ^ㅂ^....
뭐 취직이야 -_-;; 너무나도 당연히 해야되는거라 그냥 뺐다. -_-;; 어떻게든 1월초 안으로 해낼거고, 해내야만 하는 거고.
그치만 저 살빼기는 -_-;;; 몇 년째 내 삶의 목표인데도 불구하고 참 안되네. 그게 참 힘드네 ... ㅜㅠ 올해 12월까지는 진짜 어떻게든 10키로 이상 빼고 말리라!! ㅜㅜ 한 달에 1키로씩만 빼도 12키로 뺄 수 있는건데 그게 그리 힘드나? 아휴 참;;; 그니까, 올해는 너무 무리하지 않게 한 달에 -1kg 을 목표로 할거임. -_ㅜ
항상 한 달에 5키로 감량! 막 이딴식으로 계획잡았더니 시망 ㅜㅜ 올해는 똑똑해질거야!!! *ㅂ*)/ (...)
그리고 말 잘듣고, 말썽 안피우고, 돈 알뜰하게 잘 쓰고, 필요한 것만 사고, 쓸데없는 것에 물욕가지지 말고 ㅇㅇ 뭐 대충 이런 마인드로 올해를 살다보면, 좋은 일이 있겠지 뭐. 아! 참 빚도 잘 갚고. -_-;;;; 후후후.... -_ㅠ
화이팅이다! 화이팅!! 얍얍!!!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