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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22. 18:35 보았다/영화&애니


그 동안 계속 보고 싶었던 주먹왕 랄프를 보았다. 실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토이 스토리를 제외하고는 뮬란 이후로 디즈니표 애니에 대해 흥미를 잃었었다. (평이 좋았던 디즈니-픽사 라푼젤도 정말 지루하게 봤던;;)


물론 이 게임을 해본적도 없지만, 이런 오락실에 대한 추억(?)이 어느 정도 있다면 ㅎㅎ 꽤 공감가는 스토리였다.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주인공 랄프 뿐만 아니라 조연 캐릭터들도 전부 다 매력적이었다.

쿡쿡 웃기기도 하고 생각보다 감동적인 부분이 있어서 감동도 나름 받았는데 이 영화를 보러 간게 너무 우울해서 간거라, 계속 우울모드로 이 영화를 봐서 결국 난, 계속 펑펑 울면서 이 애니를 관람했다. -_-;;;;;; (무, 물론 그렇게 슬픈 애니가 아닙니다. -_-;;)



다만, 이 영화를 상영하는 상영관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 특히 자막은 더더욱. 난 이런 외화애니(?)는 반드시 자막으로 보는 편인데 그래서 자막 상영관이 적어서 좀 안타까웠다.

게다가, 더빙만 신경쓴 건지, 자막의 초반 부분에 오류가 있어 짜증이 좀 치밀었음. 이왕이면 좀 제대로 만들자. 그게 뭐니.

초반에 자막이 너무 휘리릭 지나가서 미처 다 읽지도 못했는데 자막이 넘어가고 지랄. -_-;;; 

그나마 다행인게 진짜 초반에만 그래서 망정이었지 끝까지 그랬으면 진짜 내 돈 내놓으라고 진상 부릴려고 그랬음. -_-;; 퉷.



암튼 영화 자체는 정말 맘에 들었다. 간만에 디즈니 다운 애니였음. ㅎㅎㅎ 무엇보다 픽사랑 손잡아서 그런건지 픽사처럼, 상영 시작 전에 짧은 단편 애니를 상영해주는데 바로 단편 애니 '페이퍼 맨'.

랄프도 좋지만, 페이퍼 맨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막 두근두근 거림.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알라딘 닮은 남주. //ㅅ// ㅎㅎㅎ

좋다. 좋으다 이런 단편! 좋다곳!! >ㅅ<)b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