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9. 09:07
먹었다
짠! ㅎㅎㅎ 언니네 집에 도착하니 반겨주는 오랜 친구 테디. 이 친구가 몇년째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지 기억도 안난다. 그만큼 오래 됨. ㅎㅎ 모자는 언니가 손수 떠서 만들어 준 거고 목도리는 원래 하고 있는거고 양말은 엄마가 어디선가 가져오심. ㅋㅋㅋ 따뜻하니?
언니가 맛있게 만들어 준 참치덮밥. ㅎㅎㅎ 매콤 달콤한게 정말 맛있어서 싹싹 긁어 먹었다. 반찬은 엄마가 언니 가져다 주라며 싸주신 것들. 오징어채? 라고 하나 오징어 포인가 암튼 맛남. ㅎㅎ
언니가 사 온 과자인데 맛이 너~~~~~~~~~~~~~~~~~~~~~~~~~~~~~~~~~~~~무 없어. 진짜 맛이 없다. 뷁... 이런 건강한 과자는 나랑 안맞는다규!!!!!!!
어제부터 마시고싶었던 콜라와 초코렛을 언니에게 부탁했더니 이렇게 뙇!!! 마시따 마시따!! XD 피곤할 때는 달달한 초코렛이나 톡톡 쏘는 탄산음료를 먹으면 좀 나아지는 것 같다. 후후 이 놈의 탄산 중독... ;ㅅ;
언니 심부름 셔틀을 뛰었지만 얻은게 더 많았던, 평소와 다르지 않은(...) 셔틀이었다. ^^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