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7. 21:39
후후훗
알다가도 모를 그런. 흠.
내가봐도 난 철이 없다. 쯥.
내일은 호떡이 올까? 오면 좋겠다. 언니가 만들어주면 정말 좋겠는데 그러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 한 개는 내가 시도해봐야겠다.
맛없게 되도, 호떡이니까 어느 정도 괜찮을 거야.
놀러다니고 싶어. 흥청망청 돈을 쓰고 싶다는게 아니라, 먹고 싶은거 먹어가면서 조심조심 찰칵찰칵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니고 싶어.
제일 먹고 싶은 건, 느끼하고 고소한 까르보나라. 버섯도 많이 들어 있어서 씹는 맛이 있는 그런 거. 직접 만들어 먹으면 좋겠지만, 생크림도 사야되고 우유에 마늘 등등 은근 재료가 많이 들어가더라. 쩝;;
그 다음으로 먹고 싶은 건, 튀김류. .... 아무래도 나 기름이랑 결혼해야 될까봐. 이 기름녀...ㅜㅜ
12월 19일. 18대 대통령을 뽑는 날이기도 하지만, 레미제라블과 주먹왕 랄프가 개봉하는 날이기도 함. 투표를 하고 나서 바로 극장으로 고고씽 해야지. 이 두 편이, 아마 2012년 마지막 영화가 될 것 같근영..
근육운동하고 이제 그만 자야겠당.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