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2. 21:26
후후훗
11월 29일에 찍은 사진인데 이제서야. ㅎㅎ 이때가 가장 날씨가 좋았던 것 같다. 하늘도 새파랗고, 공기도 시원하고!
길도 미끄럽지 않은, 정말 좋은 날!!!
그랬던 날이 12월로 넘어가자 이렇게 변합니다. ㅎㄷㄷㄷㄷ 조낸 미끄러운거다~
언니네 집으로 가려고 지하철로 가던 중에 발견한 고양이 발자국. 보는 순간 저 발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그 추운 와중에도 장갑을 벗어 찰칵찰칵 찍었다. 아무리 털이 있다지만 고양이도 발이 시려울텐데. 우쭈쭈 어쩜 좋니. ㅜㅜ
이건 내가 찍은 건 아니고 언니 갤3으로 찍은 것. 내가 선물로 준 기프티콘으로 잘 사먹었다며 인증샷 찍은 듯. ㅎㅎ 스타벅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고나. 나도 사놓은 스벅 쿠폰이 있는데 조만간 가서 마셔야지. 후후...
날이 너무 춥다. 12월 초순부터 빙판길이라니 많이 신경질이 나지만 이미 그렇게 된 것을. ㅜㅜ 얼른 2월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니아니 3월.
3월로 넘어가면 또 금새 따뜻해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