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Recent Comment

  • total
  • today
  • yesterday

Notice

2012. 12. 7. 00:30 보았다/영화&애니


세상에!!! 볼까말까 고민 많이 했던 영화였는데 안봤으면 어쩔뻔!!! ㅜㅜ)b 극장에서 봐야 볼 맛이 나는 그런 영화!


중간 차액션씬에서는 좀 엌ㅋㅋㅋ 하고 오그리토그리 거리는 ㅋㅋ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그건 애교수준. 그냥 좋다. 나만 좋나? ㅇㅇ 암튼 좋다. ㅋㅋ 

오프닝부터 그냥 바로 시작되어버리는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액션에 숨죽이며 집중하게 된다. 내 경우에는 지루하거나 그런 씬은 별로 없었다. 감독님이 액션스쿨출신(?) 감독이셔서 그런지 와 정말 액션이 끝내준다. 

이런게 액션이지!! 정신없어도 막 내 스스로 엌, 헠, 으엌 하며 긴장타는게 느껴진다. CG티가 좀 나는 장면이 웃기긴 하지만 심각할 정도는 아니다. ㅋ


주연배우분들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최고. 정재영씨야, 원래부터 좋아했던 배우고 연기는 뭐 말할거 있나? 이 분 연기는 그냥 믿고 보는 거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뱉어내는 대사들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너무 자연스러워 웃음까지 날 정도. ㅋㅋ (엄마랑 투닥거리는 씬 개귀여우심 ㅋㅋㅋ)

박시후씨는 관심없던 배우였는데 이 영화에서 기대이상의 연기를 보여주셔서 깜놀. 연기 많이 느셨네요. 공주의 남자에서는 그냥 그랬던 것 같은데 깐죽 거리는 연기가 아주 일품임. ㅋ 게다가 날카로우면서도 멋진 미모. //ㅅ// 후후...(이쯤에서 그의 누드....는 아니지만 수영복 차림 비주얼 사진을 투척 ㅋ)



보통 남자가 삼각팬티수영복 입으면 되게 흉측하던데 박시후씨는 멋지더랑...(...)

흠흠 암튼 전문가 이용철님 평점대로 액션은 진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중 최고인 것 같다. 스토리는 난 그 정도면 괜찮다고 봤음. ㅋㅋ 

조연, 단역분들 연기가 좀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심각할 수준은 아니었다.


마지막, 반전도 있어서 후반에 지루할 뻔한 얘기를 확! 집중되게 만든 것 같음. ㅋ 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자꾸 주저리주저리 얘기를 하게 되는데 아무튼! 내 취향에는 정말 괜찮은 영화였음. ㅋㅋㅋㅋ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