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마이 아프다.

ㅜㅜ 후후 저번주 토요일부터 급격하게 시작된 근육통인지 골반통인지 암튼 이게 아직도 낫질 않았다. ㅜㅜ

서있으면 좀 괜찮은가 싶은데 눕는 순간부터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엌ㅋㅋㅋ 다리를 움직이려하면 엄청난 고통이 찌릿하고 온다. 무서워. 느낌은 마치 뼈가 뒤틀린 느낌인데 어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다리쪽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아무래도 근육이 뭉친 것 같단다.
내 평생 다리가 이렇게 아픈적은, 오래간 적도 이번이 첨이라서 너무 힘들다. 가끔씩 무리했을때 골반이 아픈적이 있긴 했지만 금방 괜찮아졌었거든. ㅜㅜ
병원에서 물리치료받고 가라고해서 어제 받고와서 잤는데 오늘 일어날때 대박. 혼자 못일어나겠어. ㅜㅜ
치료받기전엔 그래도 혼자서 일어날 순 있었는데 오늘은 그러지 못하니 너무 겁이 나더라. 짜증도 나고. 결국 엄마에게전화를 걸어섴ㅋㅋㅋ 방으로 오시게 해가지고 마사지를 부탁했긔. ㅜㅜ 누운상태에서 허겁지겁 빵을 쳐먹고 처방받은 약을 먹고나니 좀 괜찮아진 것 같아 일어나기 시도! 우우 아팠지만 간신히 성공! ㅜㅜ
그리고는 계속 서있다 앉아있다 스트레칭 등등을 했다능.

ㅜㅜ 이제 자려고 누웠는데 또 엄청 아프다. 다리를 움직이는게 무서워. 힝. ㅜㅜ 낼 아침엔 좀 나아지면 좋으련만. 제발 나아다오 내 몸뚱아 내가 다 잘못했숴. ㅜㅜ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