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할리스 커피숍. 주문한 메뉴는 복숭아 아이스티(레귤러 사이즈 4,200원. ㄷㄷㄷ 비싸닷!)
좌석은 많은 편이 아니지만, 동네라는 점과 밝다는 점이 좋아서 가게 된다. 이번에 엄마가 아픈게 불쌍하다며 쏘시길랰ㅋㅋ 다녀옴. 'ㅅ'
와이파이도 빵빵 잘 터지고 좋긴 한데 커피맛이 시망. 나랑 너무 안 맞아. 너무 싱거워. 난 진한게 좋은데!! 그래서 결국 아이스티로. ㅜㅜ
미안한 얘기지만, 차라리 파스구찌나 투썸, 스벅 이런게 들어왔음 정말 좋았을텐데. ㅜㅜ 또르르....
전체가 금연석이지만 두번째 사진 보면 뒷쪽으로 저렇게 베란다(?) 쪽에 흡연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봄,여름,가을이야 괜찮겠지만 겨울엔 저기서 못마실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마지막 사진은 인스타그램으로 효과 준 거임. 인스타그램 조으다 조으다. ㅋㅋㅋ
아~ 이거 저번달에 언니가 호주에서 사왔는데 너 가지라고 던져준 (굽실굽실 ㅋㅋ) 컵받침인데. 모양은 참 이쁜데 안타깝게도 물 흡수가 안된다. 고로 이걸 쓸 때는 뜨거운 티나 커피 종류를 마실 때만 써야할 듯. 난 그냥 아이스 커피를 자주 먹으니까 아이스 커피 마실 때 사용해봤는데 물이 저 종이(?) 부분을 적셔가지고 ㄷㄷㄷㄷ 지금이야 마르긴 했지만 살짝 자국이 남았어. ㅜㅜ
그래서 그냥 그림 구경용으로 사용 중. ㅋㅋㅋ 그래도 이쁘다. ㅎㅎ
집으로 가는 길, 날씨가 좋길래 찍어봤는데 영... ㅡ,.ㅡ;; 자꾸 나가서 뭐라도 찍어봐야 사진 실력이 늘텐데. ㅋㅋ 이건 뭐 걷는게 무서워서 나가지도 못하는 년이 되어버렸쪄... 쿠헹... ;ㅅ;
이렇게 2012년의 10개월이 훌쩍 지나갔네. 세상에. 아무것도 제대로 해 낸 일이 없는데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가는 구나. 갓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