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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 22:26 후후훗

커피빈에서 나와, 홈플러스에 들러서 일할 때 신을 슬리퍼를 샀다.

내 마음에 드는 모양이 없었지만 -_- 그나마 제일 괜찮은 걸 골랐다. 약 13,000원. 삼선 슬리퍼는 3천원인데... -_-;; 좀 비싼감이 있긴 하지만 ... 오래 신을 수 있겠지. 후후.

계산하려고 하다가, 근처에서 모자를 5천원!!!에 팔길래 짙은 녹색으로 하나 골랐다. ㅋㅋㅋ 대략 2008년도 1월쯤에 샀었던 연두색 모자가 이제 많이 낡았고 게다가 여름 내내 운동할때 썼더니 땀에 쩔어서 ㅋㅋㅋ 색이 변했기에. 잘됐다 싶어서 냉큼 지름. ㅋ 오천원에 잘 지른 것 같다. 헤헤헤... 'ㅅ'*


그렇게 지르고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와 지금까지 이리저리 돈계산 하고 (...) 우선은 핸드폰 요금을 언니 카드로 먼저 내기로 결정. 흑흑.

뭐 이건 담달에 월급타면 바로 줄 수 있으니.. 허허허....

출근이 한시간 정도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걷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더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 좀 더 일찍 출발하려고 생각 중이다.

내일 아침 온도가 생각보다 높지 않길래, 아침 운동 하려고! ㅎㅎ 아침 운동 하고 와서, 샤워를 샥- 하고 출근해야지! ㅋㅋㅋ


어짜피 매일 12시쯤 잤던 버릇 때문에 일찍 누워봤자 잠도 안올테지만- 11시를 넘기면 엄마가 분명, '내일 출근하면서 빨리 자!' 하고 말씀하실게 뻔하기 땜시롱. -_-;; 11시쯤 자리에 누워야겠다. 그래봤자 또 이것저것 하다가 12시 넘겨서 자겠지만. ㅋㅋ

내일 무사히 직장에 잘 적응하고, 빨리 한 달이 지났으면 좋겠다. ㅜㅜ

막상 일하면 시간이 느~리게 가는게 첫월급날이 그렇게 안오더라. ㅋㅋㅋ 이렇게 놀땐 한달 두달 빨리도 지나가면서. 나쁜 시간. 못된 시간. 얄미운 시간!

그러고보니 벌써 9월. 와. 미친거야 진짜. ㅋㅋㅋ 그래도 작년에도 이맘때쯤 직장에 들어가서 몇개월이라도 적응 했으니까 ㅜㅜ 이번엔 부디 1년은 넘기길 바라면서. 흑흑... ㅜㅜ 


참.. 아까 카페에서 이리저리 돈계산 하다가 알게 된건데.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유기동물 입양은 -_- 내년 여름쯤으로 미뤄야 할 것 같다.

맘 같아선 첫월급 받자마자 바로 입양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입양보다 더 급한게 많더라고. 적어도 내년 3~4월까지는 ㅜㅜ 참고 참고 또 참아야 할 것 같다. 

급하게 데려와봤자 좋을 것도 없으니.. 후후.. 부디 좋은 인연이 내년에 닿기를 바란다. 


아... 배고프다. ㅜㅜ 물 한사발 들이키고 슬슬 잘 준비를 해야겠긔...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