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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22. 23:13 보았다/영화&애니


난 정말 꿈에도 몰랐다. 인셉션의 감독님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님이었다는 걸. OTL

워낙에 영화를 봐도 배우와 영화의 제목만 기억하는 터라, 감독님들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 -_-;;;

나중에 알게 된 이 영화의 감독이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만들어 낸 감독님이었다는 것은 충격이었다. 그리고 충격 만큼이나 놀라웠다. ㅋㅋ


2010년. 벌써 2년전 작품이 되어버렸음에도 다시 본 인셉션은 너무나 놀랍고 신기하고 스릴있는 영화였다.

2년전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보고나왔을때 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너무나 촌스러운 문장이지만 이렇게밖에 표현을 할 수가 없다. ㅜ)

엄청난 상상력. 어쩜 이런 멋진 스토리를 상상할 수 있었을까? 시나리오를 쓴 사람은 천재가 아닐까?! 단박에 반해버린 영화였다.


사실 영화 초반엔 응? 이게 뭔 개소리? 하면서 영화에 몰입을 할 수가 없었다. 초반에 할아버지가 나와서 날 죽이러 왔냐고 하더니만 갑자기 다른 스토리로 뚝! 하고 넘어가버리니 잠시 혼란이 왔던 것. 

그 이후로는 아주 그냥 급전개로 슉슉슉 스토리 전개를 하더니만 꿈이라는 공간에 대한 얘기를 알려주기 시작했다. (아마 아리아드네가 나오고서부터 내가 좀 진정을 하며 ㅋㅋ 영화에 몰입을 했던 것 같다. -_-;;;)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의(멋대로 우리라고 부르다니 ㅋ) 인셉션 팀!! ㅜㅜ)b 우앙 최고. ㅜㅜ

그러고보니 이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 중, 거의 절반이상이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나오는 구나. ㅎㅎ 괜히 더 좋아지네. ㅋㅋ


지금에 와서 고백하자면, 난 인셉션을 보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보다도 더 좋아하게 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아서 역을 맡았던 조셉 고든 레빗. 

인셉션을 보기 전엔 그의 존재따위(...) 알지도 못했다. (500일의 썸머는 인셉션을 본 뒤에 우연히 알게 된 영화고, 앞에 썼던 브릭은 -_- 더 오래전에 봤음에도 영화가 내 취향이 아니라 금새 잊어버렸기에. ㅋ) 아아...저 시크한 아서를 보라. 기름진 올백 머리를 하고서도 빛나는 그의 외모. ㅜㅜ)b 아서가 없었다면 코브도 없었을거야!! 라고 혼자 굳게 믿으며 그들의 우정을 응원했다. (응?)

(아마 인셉션에서 아서에게 반한 것이 나뿐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디카프리오짜응의 멋진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아직도 그의 외침을 잊을 수가 없다. Jesus Christ !!!!!!!)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나 멋져서 이 영화에 푹 빠지는 건 순식간이었다. 

배우들만큼이나 좋았던게 바로 음악. ㅜㅜ 엉엉엉 긴장감 빵 터지게 만드는 그 빠밤빠밤 하는 음악도 그렇고(내 표현의 한계 -_-) 유명한 Non, Je Ne Regrette Rien 도 그렇고. 흑흑...ㅜㅜ

암튼,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그저 감사할 뿐이다. ㅜㅜ)b 놀런 감독은 점점 더 부담이 되겠지만 기대가 되는 걸 어쩌라규. 흑흑..ㅜ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