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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20. 22:59 후후훗

내 물주(...) 언니님하가 아침 일찍 집에 왔다.

또 뭔갈 잔뜩 들고 왔길래 반기는 강아지 마냥 헥헥 거리며 (존나 공포일듯) 미친듯이 뒤져보니 나오는 건 뚜둔!!!!!!!



<유툽 출처 - http://kmins119.tistory.co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가워 너무나~ 속시려 너무나~ 냉면 냉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들으니 좋넹..

암튼 냉면이었다. 물냉 1, 비냉 2 이오~ 꺗 ㅜㅜ 물론 봉지에 들은거. ^^

안그래도 요즘 냉면이 너무 땡겼었는데 동네엔 마땅히 먹을 만한 (맛있는)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언니가 가져온 냉면세트로 기분좋게 해~결~..... 이라지만 언니님께 좀 미안하다능... ㄱ-

ㅋ... 암튼 내가 인터넷을 쳐하며 낄낄 거리는 사이 천사선녀 언니님하는 비냉을 요리하시어 내게 빨리 쳐먹으라고 권하셨다. 아흙... ㅜㅜ

오오... 물론 팔도 비빔면도 맛있지만 역시 비냉과는 천지차이!! ㅜㅜ 더 매콤하고 더 쫄깃하며 더 부들했다. ㅜㅜ 아흙... 생각보다 좀 매워서 콧물이 나왔지만 그래도 좋았어. 아흙흙....

물냉 한 개가 남았는데 이건 내일 해먹어야지!!! 우하하하하하하하!!!! 언니 고마워 스릉흔드~


배불리 먹고 나는 또 인터넷질을 하며 이리저리 일자리도 찾아보고 웹툰도 보고 하다가 언니가 홈플러스 가서 카드교체 하자길래 오후 4시쯤 되서 나갔다. 으...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그래도 더워서 헥헥헥. 언니가 GS편의점에서 천원짜리 아이스쥬스(?)를 사줬는데.

나는 핑크레몬맛을, 언니는 파인애플맛을 골랐으나 서로의 취향이 달라 결국 바꿔 마심. ㅋ 개인적으론 저번에 마셨던 청포도맛이 제일 맛있었다. ^^;;

상냥상냥 언니님하는 가시는 길에도 내게 던킹투하츠(ㅋㅋㅋ)를 투척하시곤 유유히 사라지셨다. 아아 ;ㅅ; 언니느님!!!!! 

어제 빌려왔던 만화책을 잽싸게 반납하고 집으로 뛰쳐 들어와 옷을 벗어던지곤 도넛을 쳐묵쳐묵. ;ㅅ;

이래가지곤 운동해봤자 다 소용없게 생겼다. 하하하.... 그치만 오늘은 운동을 두 번이나 했다규! 

언니랑 나갔을땐 오지게 더웠는데, 확실히 저녁 8시 반쯤 나간 운동은 시원했다. 덥긴 했지만 시원했어. 뭔 말인지 알겠냐? (...)

흠. 역시 여름 운동은 오후 8시부터!!! 가 진리라는 걸 다시 깨닫게 된 하루였다. ^^ 여름 운동은 밤이 최고야. 모기에 신나게 물리더라도. 


참. 언니랑 나갔을 땐 분명 긴 청바지를 입고 나갔는데 다녀와서 바지를 벗으니 벌레 물렸는지 굉장히 가려운거야!! 우리 집엔 버물리라던가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이 하나도 없는데!! 어쩌지? 하고 손톱자국 내며 참고 있다가 내 눈에 들어온 건 바로 물파스!!! 헐!!! 우리집에 물파스가 있다니 신기해!! 하지만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냐 얼른 바르자!! 싶어 냉큼 뚜껑을 열고 거의 지지듯이 물파스를 물린 곳에 발랐더니 확확 따끔따끔!!! 으헉- 따가우면서 묘하게 좋은 기분!! ... 조금 더 그 따끔한 맛을 느끼고 싶었지만(...) 간신히 참았다. ^^  난 역시 M 기질이 있는 건가... 'ㅅ'...


운동하고 돌아와서 좀 놀다가 언니에게 잘 먹었다는 문자를 보내고, 블랙스미스 맛있었냐고 물어보니 언닌 괜찮더라는 대답을 보냈다.

요새 뜨고 있는 레스토랑 인가보던데... 넝굴당에 나와서 그런건가... ㄱ- 암튼 검색질 해보니 맛있긴 하겠더라. 'ㅅ'... 부럽. ㅋ

그치만 나는 레스토랑에서 파는 스테이크론 양이 안차는 그런 녀자. ㅜㅜ 다른 건 참겠는데 스테이크 같은건, 왜 그렇게 욕심이 많은건지. ㅉㅉ

아무래도 첫 월급타면 코슷코 가서 스테이크를 잔뜩 사다가 미친듯이 구워먹어야 좀 풀리지 않을까 싶다. 삼겹살도 좋지만 가끔은 등심이 땡기는 그런 녀자.... (엄마는 고기타령 그만 하라고 하시지만 이미 내 몸은... 내 몸은 .... 으하아아아아아앙)

내 몸은 산성으로 이루어졌는지 손톱에는 반달모양이 전혀 남아있지 않지만 엄마 덕분에 야채도 듬뿍 먹고 있으니 딱히 건강에 대해서 신경은 안쓴다. 오히려 신경써야 된다면 예전의 흡연으로 인한 염려와 잦은 다이어트와 요요현상으로 인한 건강악화겠지. ㄱ-

흡연이야 ... 요새 간신히 억누르고 있지만 (사실 담배 살 돈이 없엉ㅋ) 참다보니 길을 지나다 내 코로 흘러들어오는 남의 담배 연기가 심하게 거슬리긴 하더라. 담배 피울땐 괜찮았는데. 


몸도 많이 나아졌고 (아직 밀가루는 좀 조심해야 될 것 같지만) 해서.. 내일은 나가서 좀 돌아다녀 볼까 한다. 물론 일자리도 찾아보고.

요새 보고 싶은 영화가 갑자기 많아졌는데 볼 생각도 안했던 마다카스카? 맞나? 암튼 이 애니가 생각보다 평점과 후기가 좋아서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7월에 개봉하는 일본 애니 '모모와 다락방의 요괴들' 이던가 이것도!! 내 스타일이야 요괴도 나오고! ㅋㅋㅋ

도둑들도 7월 개봉이고... 다크나이트도 7월... 이렇게 하반기가 다가오는 구나 벌써. 헐.... ;ㅅ;


11시다. 자야지...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