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렇게 엄마, 언니와 함께 후궁을 보고 다시 언니네 집으로 와서 다 같이 자곤, 오늘 일어나 다시 다 같이 (ㅋㅋㅋ) 인천 집으로 왔다. 지금 엄마와 언니는 '올레 TV'에서 파격할인 중인 '오페라의 유령:25주년 특별 공연'을 천원에 결제해서 보고 있는 중. ㄲㄲㄲ
(노래가 너무 좋아서 울컥울컥 한다. ㅜㅜ 다만, 이건 오페라의 유령의 하이라이트(?)인 샹들리에 하강씬이 없어서 아쉽다능. 특별 공연이라 엄청나게 큰 홀에서 공연을 하는 바람에 샹들리에를 조작할 수 없어서 그냥 폭죽 터지는 것으로 마무리했다고...ㅜㅜ 언니가 미쿡에서 직접 봤는데 샹들리에 떨어질때 관객들 다들 개깜놀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잼있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언젠간 꼭 ㅜㅜ)
정말 오랜만에 만화책도 빌려서 왔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스킵비트...ㄱ- 이렇게까지 길게 갈 줄 몰랐는데... OTL
이 책은 모으다가 도중에 너무 길어져서 결국 팔아버린. ㅜㅜ 흑흑.... 이제 그만 사랑으로 끝내주면 안되겠닝??
감기는 많이 나아졌다. 아직, 콧물과 재채기는 하고 있지만 이렇게 인터넷을 하고 있어도 갑자기 콧물이 흐르거나 하진 않으니 다행.
언니집에서 감기 걸렸다가 언니집에서 감기 나아서 인천집에 온 셈이근영. ㄲㄲ 그 사이에 언니한테 옮지 않아서 ㅜㅜ 정말 흑흑....언니한테 옮을까봐 어찌나 걱정했던지. 흐규흐규...
결국 어제 생긴 공짜 쿠폰 2만냥어치는 지금 막, 도미노 피자로 바꾸어서 해치워버렸다.
ㅋㅋㅋ 맛있네영. ㅇㅇ
요즘, 드라마 보는 재미로 산다.
와. 월화수목토일 이렇게 금요일빼고 일주일 내내 드라마를 다 챙겨보는 건 처음인 것 같아!!!
월화는 빅, 수목은 유령, 토일은 닥터진.
ㅎㅎ 사실 월화에 추적자도 보는데 아무래도 난 좀 코믹쪽을 선호하는 듯. ㅎㅎ 추적자는 다운받아 봐야지!!!
각시탈은 별로 안땡기고;; 아이두 아이두는 2화까지 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아서.. 올레 티비 다시보기로 볼 예정..(....)
빅은 공유짜응 땜에 보는 거긴 한데. ㅎㅎ 공유가 연기하는 고딩이랑 진짜 고딩(??)이랑 뭔가 연기의 갭이 안 맞아서 좀 아쉽긴 하지만 (공유짜응이 너무 '고딩인척'을 하려는 느낌이 강해서. 그게 좀 아쉬움. 진짜 고딩은 안그랬는데.ㅋ) 그래도 공유짜응 몸매 보는 맛에... *-_-* 하악하악......... 이민정씨 얘기는..... 뭐.... 응..... 다 알잖아... 응....
그리고 유령!!! 와. 이거 잼있다. 어제도 언니네 집에서 본방사수 했는데. 오오... 뭔가 섬뜩하기도 하면서 재미나다!!!
이연희씨....의 연기가 춈 걸리긴 하지만 한가인때처럼 미추어버릴 정도는 아니니까, 뭐 ㅎㅎ (이연희씨는 발음...문제는 나도 내 발음이 안좋아서 잘 모르겠고 ㅋ 표정연기가 영... 어째 표정의 변화가 그리도 없는지? 모든 연기가 다 같은 표정이라 더 어색해 보이는 것 같음. 그리고 발음을 너무 정확히 하려고 노력해서 그러는 건진 모르겠는데 말하는게 너무 느림. 하나하나 곱씹는 느낌?? ..... 하긴 내가 이런걸 지적해봤자. ㅋㅋㅋㅋ 나나 잘하자꾸나. ㄱ-)
암튼, 최다니엘씨 연기가 정말 좋았는데 2회 나오고 안나오다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 아쉽. ㅜㅜ (사실 다니엘씨, 시라노 연애 조작단에서 봤을땐 뭔가 싫었는데 ㅋ 유령에선 젤 좋음 ㅋ)
닥터진은 뭐. 승복씨 별로 안 좋아하지만 신사보단 닥터진이 더 맘에 드네효. ㅇㅇ 재미있고. 극 전개도 빠르고!!! 굿!!!!
하하하. 오늘도 유령보고 ... 자야지!! 내일은 좀 나가보고 싶은데 비가 온.............................. ㅜㅜ 왜 그러냐고! 찌밤. ㅜ
소나기...면 내일 나가서 ㅜㅜ ㅇㅇ... ㅜㅜ 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