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Recent Comment

  • total
  • today
  • yesterday

Notice

2012. 5. 19. 23:20 후후훗
후후. 
제목의 숫자..... 꼼꼼히 세어보았는가...!!!!
그렇다. 저 숫자는 500... 500억!!!!!!!!!!!!!!!!!!!!!!!!!!!!!!!!!!!!!!

500억을 갖게 되었다!!!!!!!!!!!!!!!!!!!!!!!!!!! 라고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으려나. ㄱ- 후후... -_ㅜ 시발. 잠깐 눙물 좀 닦고..^_T


오늘 아침.

난 잠에서 깨어나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거슨- 조흔쿰....(...)을 꾸었기 때문!!!!! 꺗 ㅜㅜ

현금이 없었던 나는(...이제 지겹다 이런 소리 ㅜㅜ 그치만 이제 곧 월큽날이니깡..ㅜㅜ) 엄마에게 돈을 빌려 (그래봤자 2천원..ㄱ-) 롯또를 사기로 결심했다.

대략 꿈의 내용은...


[ 꿈에서 엄마 동생으로 나왔던 탤런트(조연으로 자주 나오시던 여자분인데 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모른다.)가 엄마에게 대뜸 500억짜리 수표를 주는 거임?!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도 나도 언니도 울었긔. ㅋㅋㅋ 쿰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제 부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에서 존나 광분해가지고 흥분해서 쿰에서 깸. ㄱ- ]


암튼 이 조흔(...) 느낌을 간직하고 있는 순간에 롯또를 구입하고 싶어서 출근하자마자 구입. ㅋㅋㅋ 하루 종일 번호 확인해 볼 생각에 두근두근....은 개뿔 ㄱ- 일이 힘들어서 잊고 있다가 집에 가는 지하철을 타서 앉는 순간 기억났긔. 'ㅅ'..


"맞다! 롯ㅋ또ㅋ 과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등이 뙇!!!!!!!!!!!!!!!!!!!!!!!!!!!!!!!!!!!!!!!!!!!!!!!!!!!!!!! ... 은 개뿔. ^_T 번호 하나맞고 시발. ㅋㅋㅋㅋㅋ 휴. 대체 꿈의 500억은 무어냐!!! 날 농락했냐!!! 고 생각하던 찰나. 나는 지하철에 타기 전의 일을 생각해냈다. 그거슨 바로오....................................


5,000원 득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에서 500억을 받았더니 현실에서 5천원을 주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되라는 롯또는 되지도 않고 고작 "오늘 너는 5천원을 득템할지어다! " 하고 꿈에서 알려준거얔??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1/10,000,000 로 줄어들 수가 있는거늬???? 응??? ㅋㅋㅋㅋ

차라리 꿈에서 50원을 받고 현실에서 5천원을 주웠으면 내가? 응? 내가 이렇게? 응? 찝찝하고 억울하진 않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ㄱ-

그래. 내, 욕심이 과했지. 응. ^_T 내 무슨 부를 누리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ㅜㅜㅜㅜㅜㅜ


그래도, 뭔가 멍~ 하고 허무한 것이 자꾸 생각난다. 500억. ... .... 억.....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아. 다음부턴 이런 일 있을 것 같으면 그냥 50원이나 5원 500원 정도만 주려무나. ^^ 더 빡치게 하지 말규. ^^+


휴.

암튼 집에와서 엄마한테 말씀드리니 쵸큼 섭섭?? 아니 아쉬운?? 표정을 지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미안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그냥 엄마한테 꿈 팔게. ^^;; ㅋ

(하긴 꿈에서 엄마가 돈 받는건데 엄마한테 팔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ㅎ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ㄱ-)


쩝.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응?)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