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름이 다가올때를 대비해서 살을 빼놓지 않았나. 아니 하다못해 유지를 하지 못했나.... ;ㅅ;
작년엔 헐렁해졌던 바지들이 '꽉' 끼고, 작년엔 헐렁했던 티셔츠들이 너무나 '딱!' 맞아서 숨쉬기가 곤란해진 것을 오늘에야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엉엉 미친년 넌 대체 뭐야뭐야. ㅜㅜ
백수 주제에 일자리 구하지 않을 거면 니 몸뚱아리라도 좀 제대로 잘 관리하던가. ㅉㅉㅉㅉ 정말 나란년이 너무나 한심하고나. ㅜㅜ
작년 5월을 생각해보니 그때도 물론 백수(...) 였지만 그 당시의 날씨는 오늘처럼 이렇게 덥지 않았던 걸로 기억된다.
작년 5월 중순까지는 그래도 좀 니트같은 것도 입고 다녔었거든.
그때 한창 내가 자주 가던 게시판 사람들하고 만나고 그랬었기 때문에 .. 입고 나갔던 옷들을 생각하면 확실히 올해 보다는 날씨가 선선한 편이었다.
게다가 내 몸뚱아리도 -_- 이렇게 숨쉬기가 곤란할만큼 쪄있지도 않았엉. 엉엉.... ㅜㅜ
올 여름은 엄청 더울 모양인가보다. 제길. 오늘부터 아침 저녁으로 걷기 한시간씩 꼭꼭 하고 자야겠다.
확실히 어제 좀 많이 걸었더니 오늘은 일어났을때 가뿐했다긔. 주말엔 몸이 엄청 무겁고 막 찌뿌둥 하고 그랬는데. ㅎㅎ
(저녁을 안 먹고 자서 그런 것도 있을 듯. ㅎㅎ 어제 미용 하느라고 마지막으로 먹은게 오후 4시였응께)
아. 아까 더워도 그냥 좀 더 걸어가서 있는 카페갈걸. 하고 후회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극장안에 있는 투썸인데, 자리가 참 그지같다. ㅋㅋㅋㅋ
맘 놓고 글을 못 쓰겠네. 검색도 못하겠고. 흑흑. 지금이라도 옮길까 생각하는 중인데, 시간이 애매해서 왠지 사람 열라 많을 것 같기도 하공. ㅎㅎㅎㅎ
돈도 아껴야 되공 ㅎㅎㅎㅎ ㅜㅜ 그래도 마음 편한게 낫지 않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자리를 옮겨야 될 것 같다. 자리 옮겨서 다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