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러.

나왔다. 원랜 내일 보려고 했는데 언니가 급 연락을...날씨가 미친듯이 좋다몈ㅋㅋㅋ 그래서 오후 네시에 상영하는 은교를 보기 위해 나와 버렸다. ㅎㅎ
날씨가 좋다. 더운데 엄청 시원한 바람이 매섭게 분다. 우왕. 짱 시원해. 전혀 날씬하지 않은 내 몸도 날아가 버릴것만 같은 그런 바람이야!!!!!

표를 미리 예매해 놓고 언니를 기다리기 위해 커피를 마시러 들어왔다.
오랜만에 마시는 아메....역시 시원해!!! 후후.
오늘 민방위 훈련이 있었나본데 다행히(?) 걸리지 않아서 자유롭게 돌아 다녔다. 후훗.

요새 동물과 대화하는 책에 푹 빠졌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란건 알지만 ㅜㅜ 그래도. 동물을 좋아하는 나는, 왜 진작 이런 길로 가지않았나 하는 후회를 하고 있다. 아쉬워.
동물과 교감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저 부럽고 부러울 뿐...
언젠가 나도 동물을 입양하게 되면 꼭 시도해 보리라 다짐했다. 그전에 미리미리 연습하고 훈련해 봐야지!!! 하하...

머리 매직한다한다 해놓구 아직도 못했다. 내일 당장 매직하고 일자리 알아봐야지...ㅜㅜ 으앙 빨리 취직해야 되면서 마땅한 자리가 없다며 놀구 있는 내가 참 한심하다. ㅜ 정 없으면 급여부분은 포기하고 취직해야 할 듯. 쩝...ㅜㅜ

참, 아까 나오면서 우편함을 보니 CJ VIP CARD 신청한게 도착해 있었다. 오오...담달에나 올 줄 알았더니 빨리 왔네! 이따 집에가서 등록하고 리뷰나 올려야지. 딱히 할 말도 없긴 하지만 신기하니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