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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11. 16:48 보았다/만화&웹툰



책 대여점에 갈때마다 순정만화 코너에 꽂혀 있던 책이었지만, 제목이 '멍미' 스러워서 선택하지 않았던 책이었다.

그러다가 만화 플랫을 알게 되고 그러다 충사를 알게 되고 그러다 이 만화를 알게 되었다.

전에도 말했지만 요괴 나오는 만화를 좋아하는데 이 만화가 그런 류의 만화란 건 정말 몰랐다. -_-.... 알았다면 진작에 봤을텐데.

 

뭔가 요괴를 볼 수 있는 주인공들은 죄다 초반엔 불행하다. 따돌림을 받고, 외롭고, 쓸쓸하고 자신의 능력이 싫어진다.

그러나, 따뜻한 요괴들을 만나고 하나 둘 치료가 되지... 그리고 요괴 뿐만 아니라 인간 친구들도 하나 둘 생기게 되고!

점점 부드러워지는 주인공을 보며 나 자신도 치유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요괴 이야기가 좋다. 무서운 요괴도 있지만 착하고 귀여운 요괴도 있듯이.  

내가 사는 현실에선 절대 볼 수 없는 것들이잖아 이건 ㅋㅋ

 

아, 근데 이거 후반으로 갈 수록 이상한 퇴치사 한 놈이 나오는데 요놈이 정말 싫다.

난 이런류의 악당 비스무리한게 너무 싫어.

주인공 괴롭히는 것들 진짜 싫어. 하지만 마지막엔 항상 괴롭히는 놈이었지만 알고보면 이 놈도 불쌍한 놈.. 뭐 이런 스토리가 되는 쪽이 많긴 한데..

그래도 싫다 -.. 싫은건 싫은거야. 껒여 제발 ㅠㅠ

 

그나저나 할머니.. 레이코의 과거 회상도 좀 많이 나왔으면. ㅋ

특히 빵떡 고양이(ㅋㅋ)와의 에피소드가 분명 나오리라 믿고 있다. ㅎㅎ

은근 기대되는군... 훗.. 'ㅅ'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