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Recent Comment

  • total
  • today
  • yesterday

Notice

2012. 4. 11. 15:39 후후훗

1200g 내사랑 코코볼이 드디어 바닥을 보이고 있다.

중간에 첵스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끝났을 코코볼. ;ㅅ; 아, 앙대...제발 날 떠나지 말아다오. 흑흑.

이 시리얼 덕분에 아침이 든든했는데 (든든함과 동시에 살도 쪘지만. -_-;) 이제는 어쩐다냐...


어제 헝거게임을 보고 나오니 5시 20분. 집에 6시까지 가야했기에 부랴부랴 홈플러스로 내려가 식용유를 사려고 했으나 그저께 보았던 50% 할인한다는 식용유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OTL  

아무래도 세일 기간이 그저께 단 하루였거나, 그저께까지 였거나 뭐 그랬나보다. ;ㅅ; 찌밤.

어쩌지, 하면서 이리저리 둘러보니 식용유 1.8L + 0.5L 짜리를 주는게 있는데 4500원인가 하길래 그래 이거라도 사가자!! 했건만 (샀어야 했어! 흑흑) 좀 무거울 것 같아서 집 근처에 있는 홈플 미니 버젼(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사자! 싶어 그냥 집으로 왔었다. 

집에 오니 5시 50분!! 후후... 들어오자마자 밥통 스위치를 취사로 해놓고 비오는 와중에 우산 쓰고 홈플 미니로 갔는데 ... 헐 시발. 여기선 같은 가격에 할인을 안하고 있는 거다!!! 뭐야!!! 연결된거 아니었어?? 대형점이랑 틀린가?? 시발 시발 ㅜㅜ 을 외치며 -_- 그냥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뭐, 식용유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쌀 때 사다 놓으려고 했던 건데. ㅋㅋㅋㅋㅋ 이번 일로 "어머 꼭 사야해!!" 싶은건 무거우니 어쩌니 핑계 대지 말고 돈이 있으면 당장 사야된다....는 교훈을 얻었다. (...)


느즈막히 일어나 코코볼을 먹고 나니 오후 1시. 엄마와 나는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투표장으로 향했다.

투표소는 그 특유의 긴장감이라고 해야될까, 암튼 좀 묘한 기류가 있어서 싫어한다. 그치만 욕을 하더라도 우선 내 할 도리를 다 하고 욕을 해야되니까. ㅋ 

근데 생각없이 가로로 접었는데. 설마 내 표가 무효표가 되는건 아니겠지. ;ㅅ;

다녀와서 오늘 하루는 무얼 할까, 하다가 어제 본 만화 리뷰도 쓰기로 결정. 쓰는 김에 다른 만화 리뷰도 써야지! 그리고 핸드폰 바탕화면 바꿔야지! ㅋㅋㅋㅋ


우리 언니는 또 감기에 된통 걸렸는데 그 아픈 와중에도 투표하고 왔다고 문자가 왔다.

엄마랑 나야 투표소가 바로 코 앞이라 괜찮았는데 언니는 길을 건너 이리저리 걸어 올라가야 한다는 엄마의 말씀을 듣고 언니가 좀 측은해졌다. ㅋㅋㅋ 하필 아플 때. ;ㅅ; 나였다면 아프다는 핑계로 투표하지 않았을테지만, 그 아픈 몸을 이끌고 다녀온 언니를 보면 이런 내 모습이 정말 질릴때가 많다. 그니까 결론은 언니가 킹왕짱. ㅋ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