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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 14. 16:39 후후훗
초콜릿 데이(...) 였구나. 흥.
인천에 있어서 그런가??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라는게 확 와닿지가 않네.
서울이었으면 각 편의점이나 마켓들 마다 씐나게 초콜릿 쌓아놓고 사가라고 아주 생 난리를 쳤을텐데 여긴 그렇게 마켓팅 하진 않는듯??
그냥 초콜릿을 많이 팔긴 하지만. ㅇㅇ 문득 핸드폰 날짜를 보다가 오늘이 2월 14일 이라는 걸 깨닫고 아.... 오늘이.......... 하고 말았다. ㅋ
하긴 난 남자친구가 있어도 오늘은 별로 상관없는 날이긴 하다능. 발렌타인이나 화이트 데이 같은거 잘 챙기는 성격이 아니라서. 주로 생일과 만난 기념일만 챙기는 쪽이라서.
근데 이게 은근 친구들 사이에선 경쟁심리가 있더라. 웃겨서 원.
전에 사귀던 남친한테 초콜릿을 안줬는데 하도 주변에서 초콜릿을 주거니 받거니 하니까 그냥 편의점에서 파는 초콜릿 하나 사서 던져줬는데 전남친은 그게 좀 실망이라고 해야 되나 암튼 좀 그래보였다능.
지 친구는 여친한테서 아주 큰 초콜릿을 받았는데 자기는 못받아서 좀 쪽팔려 해야된다고 하나?
헐. 꼭 그래야돼? 남들과 똑같이 행동해야 되냐구. 어이가 없어. ㅉㅉ
뭐 다 지난 일이긴 하지만, 언젠가 생길 남자친구에게도 사귀기 전부터 똑바로 알려줘야 할 듯.
나 그런거 챙기는 녀자 아니니까 섭섭해 하지 마쇼.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생일 같은 때나 굵직하게 챙겨주면 됐지 뭘 바라나. 아닌가? 아 몰라. -_-

어제 잠을 잘 못자서 (아침 7시에 잠듬 미칠 것 같더라긔...) 지금 제 정신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집에가서 치킨을 쳐묵한다 하더라도 잠이 빨리 올 것 같진 않다.
내일부터 출근이라 또 긴장되서 오늘 밤도 잠을 잘 못잘 것 같긔. 시발 ㅜㅜㅜㅜ
어젠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새벽 1시쯤 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안와. 와................. 자고 싶은데 잠이 안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럴땐 미칠 것 같더라고.
새벽 5~6시쯤 되는 걸 확인하니 똥줄이 타. 이대로 잠을 못자는 건가 안돼 ㅜㅜ 머리가 멍한 거 정말 싫다고 ㅜㅜ (잠을 제대로 못자면 다음날 하루 종일 머리가 멍하다 ㅜㅜ)
그렇게 아침 7시쯤 시계를 확인하고 난 후의 기억이 없는 걸 보면 대략 오전 11시까진 미친듯이 잔 듯. ㅋㅋ
오후 12시가 뙇! 하고 되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씻고 면접 보러 갈 준비를 했다. 허허...
얼굴은 퉁퉁 부어가지곤. ㅜㅜ 합격된게 신기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떤 일이든, 첫 달이 가장 힘들지. 사람들하고 또 새로 사귀어야 되고, 그 직장에 적응해야 되고. ㅇㅇ
첫 달만 넘기면 그럭저럭 할만 하니까. 힘내자긔. ㅇㅇ 꼭, 꼭.
보아하니 그렇게 쉬울 것 같진 않긴 한데. ㅎㅎ 지금 내가 이거저거 가릴 처지가 아니니까.
올해 말까지는 그냥 이 직장에 뼈를 묻자고. ㅇㅇ 나의 29살은 이렇게 좆빠지게 일하다 끝나겠구나. 촤하핫... ^_T

그럼 슬슬 일어나 볼까. ㅇㅇ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