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Recent Comment

  • total
  • today
  • yesterday

Notice

2012. 2. 10. 17:09 보았다/영화&애니



본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아아 귀차니즘. ㅎㅎ
고양이를 너무나 좋아해서 꼭 봐야지 했던 영화다. 다큐멘터리식으로 되어 있고 두 남자의 나레이션으로 영화는 시작되고 끝이난다.
사실 두 분의 나레이션이 딱히 듣기 좋은(?)게 아니라서 좀 거부감이 들기도 했는데 듣다보니 적응이 됐다능.
무엇보다 길고양이들이 너무 이뻐서 보는 내내 엄마미소. ㅋㅋㅋ

동네에서 길고양이들을 많이 봤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나는 항상 다가가면 도망가기 바쁘더라. ㅜㅜ
조금씩 밥을 나눠주면 나에게도 언젠가 부비부비 하는 냥이들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밥 주는 걸 주민에게 들키면 여긴 존나 욕 먹을 것 같아서 (딱히 밥을 줄만한 공간도 없고) 못하는 중. ㅜㅜ 아쉽.
독립하면 꼭 키울거임. ㅇㅇ

집고양이 보다 길고양이의 수명이 더 짧다는 걸 몰랐는데 고작 길어야 2~4년 정도라니... 너무 안타깝더라.
길고양이가 음식 쓰레기를 뒤지는건 먹을 음식이 없어서인데. 사람들이 조금만 더 보살펴준다면 그런 일도 없을텐데 무조건 고양이만 탓하는 인간들이 짜증난다.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