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4. 21:40
보았다/영화&애니
크큭. 사람 열라 많은 토요일 오후에 혼자 가서 보고 왔다. ㅇㅇ
초중반까지는 코믹 부분이 많아서 굉장히 즐겁게 봤고 후반으로 가면서 감동이 밀려오는 영화였다.
뭐 이런 영화가 좀 뻔~한 부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코믹을 적절하게 첨가해서 많이 유치하진 않았던 것 같다.
황정민씨가 연설하는 장면에선 오오 저런 사람이 정말 정치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싶었으나 현실에선 그게 힘드니까.... ㅅㅂ ㅜ_ㅜ
누구하나 깔것도 없이 연기들도 너무 좋고 생각보다 꽤 유쾌한 영화였다.
황정민씨의 명대사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아이씨.. 누가 밀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