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11. 01:11
후후훗
가는 길에 우연히 본 골목에서 저 고양이를 보았다.
시발(ㅋㅋ)이라는 글자가 써져 있는 벽 위에서 식빵을 굽고 있더군. 후후....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찍고 싶었지만 조금만 더 다가오면 존나 도망갈거임 ㅇㅇ 이라는 무언의 눈빛을 내게 쏘고 있기에 ... 좀 멀찍이서 찍었음.
아 고양이 너무 좋아. 고양이가 내 눈키스 라고 하나? 눈인사 라고 하나? 암튼 이거 받아줄때 레알 기분 째짐. ㅋㅋ 이 녀석이 두 번째임. 꿈뻑꿈뻑 눈을 감았다 뜨니 녀석도 같이 해주더군. 히힛. 고맙다 쫘식...
엄청 지저분한.................. 그러나 인천 우리집보다 더 빵빵한 언니네 냉장고.
냉장고 크기는 존나 작은데 어째 우리집 보다 먹을게 많냐. ㅋ 헐. ㅋ
호치킨 먹고나서 배부른 바람에 여기 있는 것들 조금씩 뺏어먹지 못한게 아쉽. ㅋㅋㅋㅋ 다음엔 야금야금 다 뺏어먹어야지! 'ㅅ')/
아. 오늘 브레인.................... 시발 존나 쩔었다. ^_T 아아 ;ㅅ; 담주면 끝이라니 레알 슬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