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파스나콘이던가.
암튼 내 블로그에 나도 달아봤다. 16x16 사이즈로 포토샵으로 .ico 파일로 만들어서 등록했다.
근데 안 뜨길래 네이년에 검색해서 다른 블로거님들 따라해서 강제적으로 보이도록 주소를 등록하니 보인다. 야호.
무늬는 호피무늬. 내사랑 호피. 제일 만만한게 호피인듯.
다른 분들 파스나콘을 보니 직접 만드신 것 같던데 그분들처럼 능력은 안되고 시발. ㅋ
그냥 이미지를 변환했다. ㄲㄲㄲ

사실 어제 엄마랑 내 겨울 코트를 사러 갔었다. 부평에. 근데 막상 가보니 비싸긴 존나게 비싸고 (라쿤털이 유행인가보다. 난 그딴 털 필요없는뎈ㅋㅋ) 맘에 드는게 없어서 한시간만에 집으로 컴백. ㅜㅜ
그래서 넘 피곤해서 어제 그렇게 잠이들었나보다. ㅜㅜ
정작 맘에 드는 코트는 못사고 엄마가 어디선가 샀다며 너도 사라고 데려가신 신발 샵에서 15,000원짜리 겨울 부츠 하나 장만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싼티가 퐣 하고 나지만 뭐 어때. 나만 좋으면 된거 아니니. 내가 이런거 신어서 시르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한 번 시르니 써보고 싶었다. ㅅㅂ. ㅋㅋ
만오천원이라 싸지만 생각보다 퀄리티는 좋다. 다만 뒷굽에 메이드 인 차이나가 너무 뙇! 하고 인쇄 되어 있어서 좀 그렇다. ㅋㅋ 좀만 안쪽에 인쇄 해주지 시발. ㅜ

암튼, 그렇게 코트는 못사고 백수 주제에 무슨 십만원 넘어가는 코트냐, 그냥 내년에 취직하고 내가 사자- 라는 마음으로 포기하고 집으로 룰루루 왔다.
취직하면 ... 내년에 엄마랑 동대문이나 가야겠다. 내꺼 사고 남대문으로 넘어가서 엄마도 한 벌 사드리고 싶다.
엄마도 옷이 없는데. ㅜㅜ 이휴. 이번에 계속 다녔음 1월에 당장 사드렸을텐데. 내가 참 병신같다. ㅋ

이것저것 사드리고 싶은 건 많고 돈은 없고.
내가 다짐하고 다짐하는데 이번에 취직되면 진짜 딱 10개월만 참고 일하고 싶다. 10개월 그까이꺼 별거 없잖아. 시발 그것도 못참냐. 내가 평생 이 일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노동이라고 생각하고 참고 하자.
일 존나게 힘들어도 제발 좀 참자 병시나 ㅜㅜ
엉엉....
휴. 그럼 진짜 일어나야겠다. 자꾸 잡글 쓰고 이지랄. ㅋㅋㅋㅋ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