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30. 15:47
보았다/만화&웹툰
<사진출처 - 리브로>
백귀야행.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괴물 만화책.
그리고 내가 처음으로 접하게 된 요괴물 만화책이다.
이 만화책을 보고 요괴물을 좋아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ㅋㅋㅋ
1999년에 출간되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2011년 12월 현재 20권이 최근임 ㅇㅇ) 아주 긴~ 요괴물이다.
그런데다가 언제끝날지도 모르는 아주 맘에 드는 ㅋㅋㅋ 만화다.
주인공 리쓰는 요괴를 부리는 할아버지를 닮아서 어릴적부터 요괴를 보고 자란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며 할아버지가 부리던 식신 아오아라시(가명)를 두고 가셨지만 그래도 위험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리쓰.
과연 리쓰의 앞날은?!
ㅋㅋㅋㅋ 스토리 압축이 귀찮아서 저리 쓰긴 했는데 상당히 괜찮은 책이다. 마니아들도 많다고 들었다.
요괴물을 좋아한다면 개 강추다. -_-)b
귀여운 스토리들도 좋고 눈물 나오는 스토리도 나오고 진짜 오싹한 스토리도 있고! 장르가 아주 다양함. ㅇㅇ
주인공 리쓰도 좋지만, 리쓰 주위의 조연들도 상당히 좋다. 이게 만약 영화나 드라마라면 배우들이 아주 연기를 잘한다고 해야할까? ㅋㅋㅋㅋ 주조연 보는 맛이 아주 일품임. ㅇㅇ
심지어 악역도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보면 리쓰를 괴롭히는 못된 요괴 하나가 나오는데 아주 끔찍히 싫지만 또 은근 귀여움. ㅋㅋㅋㅋㅋ
즈카사한테 꼼짝 못하는 거 보면. ㅋㅋㅋㅋㅋ
참 즈카사(맞나?)는 리쓰의 사촌인데 요즘 점점 리쓰를 의식하게 되는 것이 둘이 잘 될 가능성이 있어보여 두근두근. ㅋㅋㅋ
무려 10년 넘게 나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만화책이지만 주인공 리쓰는 아직도 대딩임. ㅅㅂ ㅋㅋㅋㅋㅋ
끝나지 않는 초딩 코난과 함께 ㅋㅋㅋ 리쓰도 이렇게 대딩으로 평생 살아갈 것 같다. ㅋ
그래도 계속해서 나와주기만 한다면 그저 ㄳㄳ. ㅋㅋㅋㅋ 다만 발행 턴이 좀 길어서 나오기 까지 기다리는게 좀 지루하다. 그래서 매번 새책이 나오면 보고 나서 그 존재를 잊어버려야 마음이 편하다는거. ㅎㅎ
최근에 나온 20권도 아주 만족.
아직도 비밀에 쌓여있는 아오아라시의 존재와 삼촌의 집념. ㅋ 과연 아오아라시는 리쓰의 식신이 될 것인가!!!!
21권도 기대되는 근영.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