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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6. 17:44 후후훗
오호호호홋-
오늘은 무슨 일로 이렇게 일찍부터(?) 포스팅을 쓰고 있느뇨~ 하니....
반휴무지롱! ㅋㅋㅋㅋ 직원들 돌아가면서 이번주는 반휴무를 주겠노라고 하셔서리 ... 오늘은 내가 반휴무인 날!
그래서 3시반에 일을 마치고 옷을 샤랄라 갈아입고 나와서 이렇게 투썸에 자리를 잡았다. 오호호홋-
... 그렇지 뭐. 내가 뭐 갈 곳이 어디있겠냐능... 커피숍밖에 없다능..그렇다능..... ;ㅅ;...

아침에 미리 가방에 넷북과 와이브로를 들고 왔는데 그게 은근 무거워서 허리가 초큼 아팠다. ㄱ-;;; 나 근육 부족인가봐. 흑흑. 그것 좀 들었다고 이렇게 허리가 아프냥. 흥. 무리가 안 가도록 조심하긴 해야지. 흐흐... 아프면 큰일나. ;ㅅ;...

어제 질렀던 물품(?)들이 다 도착하여 (다행이다 어제와서. 오늘 왔으면 택배 못받을 뻔. 집에 아무도 없어서... ;ㅅ;) 오늘은 지른 운동화와 지른 옷들로 샤방(...)하게 꾸미고 출to the근 & 퇴to the근!!! ㅋㅋㅋㅋ
그 동안 루즈한 니트에 롱 치마를 입고 싶었었는데 드디어 그렇게 꾸며봤다. 어흑흑.... ;ㅅ;
남들이 보기엔 "뭐여 저 패션은. 죵나 구리네" 싶을만한 코디다. ^_T 그치만 난 남들 눈 따윈 신경쓰지 않아! ;ㅅ;)/
나만 좋으면 장땡 아녀? 시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깅스에 블랙 롱 쉬폰 치마를 입고 옅은 그레이 V넥 니트에 꽈배기 니트 블랙 가디건을 걸치고 보라색 머플러를 두르고 검정&보라색으로 꾸며진(?) 나이키 덩크 하이를 신었지! 우헤헤... >ㅅ<)/
새 옷과 새 신발을 신어서 그런지 기분이 좋다능. 크흐흐....
다 맘에 들긴 하는데 나이키 신발 왼쪽 발등부분이 초큼 눌리는 감이 있어서 아프네. 집에가서 끈을 다시 조절해봐야할 듯. ㅠㅠ 이것만 아니면 정말 완벽한디. 신발 너무 맘에 든다능. ㅋㅋㅋ
덩크라서 좀 무겁긴 하지만. 색이 너무 잘 빠졌어. 보라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주 만족스러움. 캬하하핫!
뒤이어 리뷰를 올리게뜸. 'ㅅ')v

투썸에서 아메리카농 라지로 시켰는데. 역시 아메는 투썸이 가장 맛나는듯.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아메는 초큼 밍밍하면서 시큼해서 별로... 카페베네랑 커피빈도 별로... 엔제리너스는 어땠는지 기억이 안남. 다만 기억나는건 엔제리너스 아메랑 롯데리아 아메랑 맛이 똑같다는 소문이................ ㄱ- 같은 원두를 쓴다나 뭐라나?! 흠. ㄱ-
참, 맥도날드 아메리카노도 맛있는데! 1800원이라는 상큼한 가격에 맛도 있으니 최고지만, 맥도날드는 왠지 오래 앉아있기가 초큼 그래서... 잘 안가게 됨. 흑흑. ;ㅅ; 아쉽.....

후후. 이렇게 일찍 끝난 날에 영화 한 편 때려줘야 하는겅데. ;ㅅ; 이번달은 소액결제를 너무 많이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
11월 넘어갈 때까진 자제해야 된다능.... ;ㅅ; 아쉽다. 하긴 어짜피 볼 영화도 없음.
27일에 내가 보고 싶은 영화들이 개봉해서. '오늘' '인타임' 이거 꼭 볼 거임. ㄲㄲㄲ
11월 3일에 개봉하는 '헬프' 던가 이것도 볼 거고... 또 볼게 있었는데 ... 아 12월에 개봉하는 '브레이킹 던' 요것도 봐야하궁... '고양이 춤' 이던가.. 암튼 이거 다큐인데 재미있을 것 같아서 여유되면 이것도 보고 싶궁.... ☞☜ ...
볼게 왜 이리 많냐! 극장에서 다 보려니 돈은 ㅎㄷㄷㄷ 왕창 깨지지만, 그래도 극장에서 보는게 뭔가 좋음. ㄱ-
어짜피 혼자 보는데 뭐. ㅅㅂ..... ^_T
이번 달 영화 관람은 다 끝마쳤고, 11월 첫 휴무때 오늘이랑 인타임 연달아 봐야징! 우헤헤!!! >ㅅ<)>

어제는 꽤 춥길래 오늘 막 목도리까지 두르고 두툼하게 하고 나왔는데 아까 나올땐 덥더라규. 그래서 목도리는 냉큼 풀렀음. 'ㅅ'a
이번주 토요일에도 비가 온다덩데... 그래도 뭐 심하게 추워지진 않는 듯?! 생각보다 추위가 늦게 오네.
11월 수능 지나고 나서 왕창 추워지려나? 예전엔 항상 수능날 엄청 추웠던 기억이................. 올해는 어떨런지 모르겠네. ㅎㅎ
나야 뭐 추운 거 좋아하니까 상관없는데 단 한가지, 장갑이 없어... OTL
다른건 상관없는데 난 양손에 짐이 한가득이니까 장갑은 필to the수!!! 인데 집에 있는 건 전혀 따뜻하지 않은 가죽장갑 뿐...
가죽 장갑은 겉보기엔 이쁘지만 어째 착용해도 전혀 안 따뜻하고 손이 시려운 것이.... ㄱ- 가죽 장갑도 죠냉 비싼 걸 질러야 따뜻한 걸까?! ㄱ-;;; 그래서 예전에 내가 샀었던 만원짜리 면장갑이 그리워진다. (이건 엄마 드렸음. ㄲㄲ)
걍 이만원 이내의 면장갑을 하나 또 질러야 할까봐. 아놔~ 왜 이렇게 지를게 한가득인거야?
이제 가을&겨울 옷, 겨울 운동화는 질렀으니....
남은 지름 목록은 ...

1. 우산 
2. 겨울 블랙 바지
3. 겨울 코트
4. 겨울 잠바
5. 케이트 장지갑
6. 영양크림

.... 우선은 이렇게인가... 하하하하...뭔가 지를게 많아 보이지만 다 필요한 거라규! ;ㅅ; 나 바지는 지금 두 벌 뿐이란 말여. ㅋㅋ 그것도 겨울바지는 하나도 없고 지금 입는 바지는 봄, 여름, 가을용 바지............................ ㅠㅠ 나 불쌍한 년이여. ㅋㅋㅋㅋ
겨울 코트와 겨울 잠바도 지금 입는 코트가 무려 4년째 입는 거라 색이 너무 바래서 사는 거임. ㅠㅠ 겨울 코트는 좀 빳빳한 재질로 짙은 남색이나 짙은 블루 색상으로 엉덩이선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살 생각임. ㅎㅎ
겨울 잠바는 좀 헐렁한 스타일로 카키색.. 물론 후드달린 걸로! (후드 짱 좋아함. ㄲㄲ) 털까지 있음 금상첨화! 꺄하하핫...
나야 이렇게 지르는 생각에 기쁘지만 엄마의 얼굴은 아마 흑빛으로 물들겠지.... 후후후...... (...)
담달엔 엄마 겨울 바지도 한 벌 사드려야 된다. 이번년도까진 돈이 안되서 내가 한 벌 밖에 못사드리지만, 내년 1월엔 옷 몇 벌 더 사드리고 내년 2월이나 3월쯤에 엄마 아빠 갤럭시 S2 로 다 바꿔드릴 생각임. ㅎㅎ
무, 물론 LTE  사드리기엔 초큼 무리인 것 같고.. 걍 3g.. 로 사드릴까... 싶기도 한데 이제 곧 LTE 시대가 열릴텐데 그냥 사드릴까 싶기도 하고........... ㄱ- 아직 고민 중.
계산기를 미친듯이 뚜드려서 결정해야지. 아직 내가 갚아야 될 것들도 남았고 하니. 'ㅅ'a

후후후... 일하는 건 힘들고 짜증나지만 이렇게 지를 것들 생각을 하면 피로가 싹 가신다능. (...)
후후후후... 뭐?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푸냐고?! 그럼 안돼? ;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적금도 조금씩 넣고 있슙니다. (누구한테 말하니?) ㅋㅋㅋㅋ 내년 8월까지는 많이 못넣지만, 9월부터는 적금 팍팍 넣어가며 내 결혼자금(....)을 모아야지요. 언제 시집갈런지는 몰라도. (하긴 남자도 없는 판국에 결혼은 무슨... 흥..)

하아... 역시 놀때는 시간이 쓩쓩 가는구나. 벌써 6시가 다가오다니. 일할땐 시간 졸라게 안가는데. ㅋㅋㅋ 아직도 6시야? 시발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 자자, 그럼 이제 나이키 리뷰를 올려볼까낭~ 꺄르르륵.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