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7. 19:15
후후훗
10월 7일 금요일. 오늘. 원래는 오늘이 10월의 두번째 휴무여야 했지만, 저번주 금요일. 내가 강제로(?) 쉰 관계로 ㅋㅋㅋ 오늘이 세번째 휴무가 되겠다.
원래는 오늘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뒹구르르 하려고 하였으나.... 하하... 나란 년.... 쉬는 날 집에서 꼼지락 대는게 이제는 어색한 년이 되어버린 듯. ㄱ-...
10시 반쯤 느즈막히 일어나 인터넷 좀 하다가 11시쯤 삼겹살을 구워먹고(...)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보스를 지켜라를 한 3편 정도 몰아보기 하다가, 뒤늦게 씻고 나와서 스타벅스에서 이러구 있다. ㅋㅋㅋ 휴. 'ㅅ'
이제 앞으로 4일만 더 일하고 나면 월급날&10월 네번째 휴무! 꺅! >ㅅ<)/
빨리 12일이 왔으면 좋겠는디 아후.... 앞으로의 4일이 두렵근영.... 찌밤. ;ㅅ;
주말은 항상 바쁘니까 체력이 바닥난다. 오히려 일이 끝나면 집에 가서 잘 생각에 가뿐한디, 아침이 항상 힘들어. ;ㅅ; 이휴.
내일은 쉬고 난 다음날이니 더 힘들듯. 내일 아침엔 지하철 타야지. 'ㅅ'.
암만 혼자서 넷북 들고 오는 동네 근처 커피숍이라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쉬는 날에 놀러나오는 건데 좀 이쁘게 꾸미고 싶어서 샤랄라 화장을 해서 변신(...) 좀 해주시고 구두를 신으려고 했는데 또각 구두가 암만 찾아도 없다. 헐 ㅋ
이제 여름용 샌들은 신지 못하겠고.... 펌프스나 힐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사오면서 다 정리해버린듯!!! 하긴 그 구두가 뒷꿈치는 괜찮은데 앞쪽이 자꾸 까지고 아프긴 했었지.... 그러나 짧게 짧게 이동할 땐 견딜만 했는데 내가 버렸었나... OTL
결국 이번에 산 호피 플랫을 신고 나오긴 했는데 내가 좀 무게가 나가서 그런지 호피 산지 한 달도 안됐는데 벌써 밑창이 내려앉았다........................................ 찌밤... ^_T 그래도 살 좀 빠졌는데. 칫....
아무래도 구두, 부츠, 운동화 요렇게 사야될 것 같다. ㅠㅠ
엄마는 내가 또 돈 번다고 이것저것 지를까봐 노심초사 하시는 것 같던데... 엄마 좀 이해해주긔 ;ㅅ; ...
나 백수로 사는 1년 동안, 내꺼 진짜 화장품 (그것도 클렌징 폼이랑 크림만 ㅠㅠ) 산 거 말고는 암것도 없었잖아유...
내 옷장에 옷 없는 거 아시잖아유.... 나 지금 언니가 7월에 사준 운동화 한켤레와 이번에 산 플랫 하나 밖에 없는거 아시잖아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당분간 (약 3개월간 ㅋㅋㅋ) 내가 좀 이것저것 지르더라도 봐주셈여. 굽신굽신..... -_-....
.... 이라지만 사실 이것저것 사고 싶은게 너무 많긴 하구나.
제일 먼저 봄,가을, 겨울용 운동화. 작년 8월경에 산 컨버스 하얀 운동화가 있긴 한데 그거 밑창 고무가 노~~~래져서 너무 추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망가진 건 아닌데 신고 다니기가 좀 그렇더라긔.
그래서 이번엔 하얀 운동화 말고 검정이나 색 있는 운동화로 살 계획임. 나이키 아니면 푸마에서 사려고 하는데. 내가 체중이 좀 나가다보니까 운동화 아래가 좀 튼튼한 녀석으로 살 생각. 요새 나이키 런닝화가 유행이라곤 하는데 내 취향이 아니라서 ... 흠.... 푸마쪽이 이쁜 스타일은 많은데 이 녀석은 또 밑창이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임.... ㄱ-
뭐 이것저것 알아봐야지. ㅎㅎㅎ 가격은 대략 15~20만원 이내로 생각중. 'ㅅ'
그 다음은 부츠. 앵클 부츠라고 해야하나? 발목까지 오는 부츠인데 ... 캬! 이렇게 내 맘에 드는 부츠가 없냐.
너무 투박하지도 너무 섹시하지도 않은 중간의 부츠를 요새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진짜 없다. ㅋ
연예인들 신는 건 다 이쁘고 내 스타일이던데 걔넨 신상...ㅋㅋ 너무 비싸잖아. ㅠㅠ 왜 그런 스타일로 싼 구두는 없는거야?! ㄱ-
사실 부츠도 백화점에서 살까... 좀 브랜드 있는 걸로 살까 싶었으나 내가 부츠 얼마나 신는다고... 쩝. 가끔 쉴 때나 신는 거 그냥 한 5~6만원짜리 하나 사놓고 망가질 때까정 신기로 결정했는디. 내 맘에 드는게 없네... ;ㅅ;
웃긴건 내 맘에 드는게 게스에 있는데 거기 구두는 하나같이 평가가 '발이 아프다'임. 게스 구두가 이쁘긴 정말 이쁘고 굽도 높고... 그런데 발이 아파서 못신겠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그러면 뭐하러 사냐. ㅠㅠ
난 암만 이뻐도 발이 아프면 안삼. ㅠㅠ 돌아댕길때 발 아프면 진짜 죽을맛임. ㅠㅠ 엉엉엉...그래서 게스는 포기.
12일에 서울 올라가서 명동 한 번 둘러봐야겠다. 마음에 드는 부츠가 있었으면. ;ㅅ; 흑.
그리고 펌프스 힐. 원래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같은 날, 그냥 가볍게 신을 기본 펌프스가 필요한 듯. 난 구두는 진짜 많이도 필요 없고 걍 기본 하나씩만 있으면 되기 땜시롱.... 부츠랑 펌프스는 블랙을 살 예정임. 난 신발은 검정이 좋더라규. ㅎ
요새 가보시 있는 스타일이 너무 이뻐보여서 부츠도 펌프스도 가보시 스타일로 살려고. ㅎㅎ 항상 운동화나 낮은 굽만 신어서 힐을 신으면 걷는게 좀 웃겨지긴 하지만 자주 신어야 익숙해지겠지 모. ㅎㅎㅎㅎ
암튼 요 세가지는 꼭 구입 예정임! 'ㅅ')/
그리고나서 사야할 것들은 화장품과 가을&겨울 옷인데 겨울 바지는 12월 말쯤 살 거야. 꼭 살을 빼고 내 맘에 드는 블랙진 살거임! 으앙 ㅠㅠ 세미부츠컷 바지랑. ㅠㅠ 요새 스키니 보다 세미 부츠컷이 더 이뻐보이더라고. 아니면 일자바지.
벌써 스키니에 질렸.......................... 다기 보다는 스키니는 내 다리알을 부각시켜서 ㅋㅋㅋㅋㅋ 다리라인이 별로더라고.
치마 입을때도 별로인데 적어도 바지 입었을 때라도 다리라인이 이뻐보이고 싶............................ ㄱ- ....
또 지갑이랑 가방을 하나 더 사고 싶은데 말얌.
이번에 지른 검정색 폴리 코리나 가방은 사실.... 중간정도만 성공한 듯. 가방 디자인은 참 맘에 드는데 가방 크기도 그렇구. 문제는 크로스 끈이 너무 흘러내려서 좀 힘들다는 것과, 가방이 지퍼가 아니라 자석으로 똑딱이가 되어있는 스탈이라 비 올때 매는 것이 좀 부담스럽더군. (빗물이 다 들어갔던.............. ㄱ- 너무 큰 것도 문제긴 함 ㅋ)
그래서 휴일에 나갈때 간단한 용품만 챙겨서 나갈 정도의 크기와 우산을 썼을때 비에 젖지 않을 정도의 크기를 가진 가방을 하나 사고 싶다. 이번엔 색이 있는 걸로. 블랙 하나 샀으니 브라운이나 와인 레드 같은 색상으로 갖고 싶근영. ㅋ
엠보싱 들어가있는 스타일로 질러버릴까............................. ㄱ- 그런걸 샤첼백이라고 하나? ㄱ- 킁. 암튼. ㅋㅋㅋㅋ
지갑은 사실 케이트 걸로 사려고 했는데 어느 날 무심코 봐버린 미우미우 지퍼 장지갑이 너무 갖고 슆........................................................ ;ㅅ; 엄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미우미우가 그렇게 명품 브랜드인지 몰랐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ㅠㅠ
아오. 사실 미우미우 지갑 가격이면 케이트 장지갑 2개를 살 수 있다능...그렇다능....아니 장지갑이 아니라 케이트나 질바이 가방을 하나 살 수 있지요!!!!!!!!!!!!!!!!!!!!!!!!!! 크앙 ;ㅅ;
그러나 이미 봐버린 미우미우의 그 퀄리티!!!!! 크흑! 제기랄. 보는게 아니었어... 괜히 눈만 높아져서... 찌밤. ^_T
미우미우 가방은 내가 살 엄두도 못내고 (대부분이 백은 가볍게 넘기고 와 이쁘다~ 싶어서 보면 2백 5십 ...ㅋ) .... 그래서 지갑이라도 갖고 싶은디 내가 갖고 싶은 엠보싱 스타일의 지퍼 장지갑이 63만원이던가.......................
하하하하 나도 알아요 미친 짓이란거. 내가 그런거 갖고 다녀도 될만한 부잣집 아가씨도 아니란거. 그치만 갖고 싶은걸 어쩌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나 된장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내가 갖고 싶은거 남친이나 아는 오빠한테 사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번돈으로 내가 사겠다는데 시발 어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갖고 싶다 갖고 싶다규!!!!!!!!!!!!
그치만 어쨌든 지갑은 12월 월급 타면 지르기로 이미 결정했기 때문에 'ㅅ' ...
10월 11월 두 달 동안
구두, 부츠, 운동화, 가방, 화장품, 가을&겨울 옷
요것들은 꼭꼭 질러놔야지! 헤헤....
.... 라고 쓰고 보니 뭔가 진짜 쇼핑 못해서 안달난 년 같지만 ... 사실 1년 동안 못했던 쇼핑을 몰아서 하는거나 다름 없으니 뭐... 개인적으로는 납득하고 있음. 다만 주위 사람들이 납득을 못할 듯. ㅋ (특히 우리 마미 ㅋ)
엄마가 화내실 때마다 5만원이라도 찔러 드려야할 듯. ㅋ (엄만 돈이면 다 OK 되는 그런 녀자.... ㅋ)
11월엔 엄마 생신도 있으니 11월에는 맘껏 질러야지! 쿠하하하하하하하!!!!!!
아이고.
놀다보니 벌써 두 시간이 지나버렸네. ㄱ- 너무 늦게 들어가면 피곤하니 이쯤에서 일어서야 겠군. ㅎㅎ
역시 블로그에 늘어놓는 기나긴 잡담이 가장 즐겁근영. 후후.... //ㅅ//
담주와 그 담주 휴일은 서울 놀러가느라 포스팅 하진 못하겠지만 중간중간 일할때나 일 갔다와서 열심히 써야지! 지름신 강림 후기도 함께...♡ (...)
그럼 난 이만 뿅!!!
원래는 오늘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뒹구르르 하려고 하였으나.... 하하... 나란 년.... 쉬는 날 집에서 꼼지락 대는게 이제는 어색한 년이 되어버린 듯. ㄱ-...
10시 반쯤 느즈막히 일어나 인터넷 좀 하다가 11시쯤 삼겹살을 구워먹고(...)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보스를 지켜라를 한 3편 정도 몰아보기 하다가, 뒤늦게 씻고 나와서 스타벅스에서 이러구 있다. ㅋㅋㅋ 휴. 'ㅅ'
이제 앞으로 4일만 더 일하고 나면 월급날&10월 네번째 휴무! 꺅! >ㅅ<)/
빨리 12일이 왔으면 좋겠는디 아후.... 앞으로의 4일이 두렵근영.... 찌밤. ;ㅅ;
주말은 항상 바쁘니까 체력이 바닥난다. 오히려 일이 끝나면 집에 가서 잘 생각에 가뿐한디, 아침이 항상 힘들어. ;ㅅ; 이휴.
내일은 쉬고 난 다음날이니 더 힘들듯. 내일 아침엔 지하철 타야지. 'ㅅ'.
암만 혼자서 넷북 들고 오는 동네 근처 커피숍이라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쉬는 날에 놀러나오는 건데 좀 이쁘게 꾸미고 싶어서 샤랄라 화장을 해서 변신(...) 좀 해주시고 구두를 신으려고 했는데 또각 구두가 암만 찾아도 없다. 헐 ㅋ
이제 여름용 샌들은 신지 못하겠고.... 펌프스나 힐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사오면서 다 정리해버린듯!!! 하긴 그 구두가 뒷꿈치는 괜찮은데 앞쪽이 자꾸 까지고 아프긴 했었지.... 그러나 짧게 짧게 이동할 땐 견딜만 했는데 내가 버렸었나... OTL
결국 이번에 산 호피 플랫을 신고 나오긴 했는데 내가 좀 무게가 나가서 그런지 호피 산지 한 달도 안됐는데 벌써 밑창이 내려앉았다........................................ 찌밤... ^_T 그래도 살 좀 빠졌는데. 칫....
아무래도 구두, 부츠, 운동화 요렇게 사야될 것 같다. ㅠㅠ
엄마는 내가 또 돈 번다고 이것저것 지를까봐 노심초사 하시는 것 같던데... 엄마 좀 이해해주긔 ;ㅅ; ...
나 백수로 사는 1년 동안, 내꺼 진짜 화장품 (그것도 클렌징 폼이랑 크림만 ㅠㅠ) 산 거 말고는 암것도 없었잖아유...
내 옷장에 옷 없는 거 아시잖아유.... 나 지금 언니가 7월에 사준 운동화 한켤레와 이번에 산 플랫 하나 밖에 없는거 아시잖아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당분간 (약 3개월간 ㅋㅋㅋ) 내가 좀 이것저것 지르더라도 봐주셈여. 굽신굽신..... -_-....
.... 이라지만 사실 이것저것 사고 싶은게 너무 많긴 하구나.
제일 먼저 봄,가을, 겨울용 운동화. 작년 8월경에 산 컨버스 하얀 운동화가 있긴 한데 그거 밑창 고무가 노~~~래져서 너무 추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망가진 건 아닌데 신고 다니기가 좀 그렇더라긔.
그래서 이번엔 하얀 운동화 말고 검정이나 색 있는 운동화로 살 계획임. 나이키 아니면 푸마에서 사려고 하는데. 내가 체중이 좀 나가다보니까 운동화 아래가 좀 튼튼한 녀석으로 살 생각. 요새 나이키 런닝화가 유행이라곤 하는데 내 취향이 아니라서 ... 흠.... 푸마쪽이 이쁜 스타일은 많은데 이 녀석은 또 밑창이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임.... ㄱ-
뭐 이것저것 알아봐야지. ㅎㅎㅎ 가격은 대략 15~20만원 이내로 생각중. 'ㅅ'
그 다음은 부츠. 앵클 부츠라고 해야하나? 발목까지 오는 부츠인데 ... 캬! 이렇게 내 맘에 드는 부츠가 없냐.
너무 투박하지도 너무 섹시하지도 않은 중간의 부츠를 요새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진짜 없다. ㅋ
연예인들 신는 건 다 이쁘고 내 스타일이던데 걔넨 신상...ㅋㅋ 너무 비싸잖아. ㅠㅠ 왜 그런 스타일로 싼 구두는 없는거야?! ㄱ-
사실 부츠도 백화점에서 살까... 좀 브랜드 있는 걸로 살까 싶었으나 내가 부츠 얼마나 신는다고... 쩝. 가끔 쉴 때나 신는 거 그냥 한 5~6만원짜리 하나 사놓고 망가질 때까정 신기로 결정했는디. 내 맘에 드는게 없네... ;ㅅ;
웃긴건 내 맘에 드는게 게스에 있는데 거기 구두는 하나같이 평가가 '발이 아프다'임. 게스 구두가 이쁘긴 정말 이쁘고 굽도 높고... 그런데 발이 아파서 못신겠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그러면 뭐하러 사냐. ㅠㅠ
난 암만 이뻐도 발이 아프면 안삼. ㅠㅠ 돌아댕길때 발 아프면 진짜 죽을맛임. ㅠㅠ 엉엉엉...그래서 게스는 포기.
12일에 서울 올라가서 명동 한 번 둘러봐야겠다. 마음에 드는 부츠가 있었으면. ;ㅅ; 흑.
그리고 펌프스 힐. 원래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같은 날, 그냥 가볍게 신을 기본 펌프스가 필요한 듯. 난 구두는 진짜 많이도 필요 없고 걍 기본 하나씩만 있으면 되기 땜시롱.... 부츠랑 펌프스는 블랙을 살 예정임. 난 신발은 검정이 좋더라규. ㅎ
요새 가보시 있는 스타일이 너무 이뻐보여서 부츠도 펌프스도 가보시 스타일로 살려고. ㅎㅎ 항상 운동화나 낮은 굽만 신어서 힐을 신으면 걷는게 좀 웃겨지긴 하지만 자주 신어야 익숙해지겠지 모. ㅎㅎㅎㅎ
암튼 요 세가지는 꼭 구입 예정임! 'ㅅ')/
그리고나서 사야할 것들은 화장품과 가을&겨울 옷인데 겨울 바지는 12월 말쯤 살 거야. 꼭 살을 빼고 내 맘에 드는 블랙진 살거임! 으앙 ㅠㅠ 세미부츠컷 바지랑. ㅠㅠ 요새 스키니 보다 세미 부츠컷이 더 이뻐보이더라고. 아니면 일자바지.
벌써 스키니에 질렸.......................... 다기 보다는 스키니는 내 다리알을 부각시켜서 ㅋㅋㅋㅋㅋ 다리라인이 별로더라고.
치마 입을때도 별로인데 적어도 바지 입었을 때라도 다리라인이 이뻐보이고 싶............................ ㄱ- ....
또 지갑이랑 가방을 하나 더 사고 싶은데 말얌.
이번에 지른 검정색 폴리 코리나 가방은 사실.... 중간정도만 성공한 듯. 가방 디자인은 참 맘에 드는데 가방 크기도 그렇구. 문제는 크로스 끈이 너무 흘러내려서 좀 힘들다는 것과, 가방이 지퍼가 아니라 자석으로 똑딱이가 되어있는 스탈이라 비 올때 매는 것이 좀 부담스럽더군. (빗물이 다 들어갔던.............. ㄱ- 너무 큰 것도 문제긴 함 ㅋ)
그래서 휴일에 나갈때 간단한 용품만 챙겨서 나갈 정도의 크기와 우산을 썼을때 비에 젖지 않을 정도의 크기를 가진 가방을 하나 사고 싶다. 이번엔 색이 있는 걸로. 블랙 하나 샀으니 브라운이나 와인 레드 같은 색상으로 갖고 싶근영. ㅋ
엠보싱 들어가있는 스타일로 질러버릴까............................. ㄱ- 그런걸 샤첼백이라고 하나? ㄱ- 킁. 암튼. ㅋㅋㅋㅋ
지갑은 사실 케이트 걸로 사려고 했는데 어느 날 무심코 봐버린 미우미우 지퍼 장지갑이 너무 갖고 슆........................................................ ;ㅅ; 엄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미우미우가 그렇게 명품 브랜드인지 몰랐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ㅠㅠ
아오. 사실 미우미우 지갑 가격이면 케이트 장지갑 2개를 살 수 있다능...그렇다능....아니 장지갑이 아니라 케이트나 질바이 가방을 하나 살 수 있지요!!!!!!!!!!!!!!!!!!!!!!!!!! 크앙 ;ㅅ;
그러나 이미 봐버린 미우미우의 그 퀄리티!!!!! 크흑! 제기랄. 보는게 아니었어... 괜히 눈만 높아져서... 찌밤. ^_T
미우미우 가방은 내가 살 엄두도 못내고 (대부분이 백은 가볍게 넘기고 와 이쁘다~ 싶어서 보면 2백 5십 ...ㅋ) .... 그래서 지갑이라도 갖고 싶은디 내가 갖고 싶은 엠보싱 스타일의 지퍼 장지갑이 63만원이던가.......................
하하하하 나도 알아요 미친 짓이란거. 내가 그런거 갖고 다녀도 될만한 부잣집 아가씨도 아니란거. 그치만 갖고 싶은걸 어쩌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나 된장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내가 갖고 싶은거 남친이나 아는 오빠한테 사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번돈으로 내가 사겠다는데 시발 어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갖고 싶다 갖고 싶다규!!!!!!!!!!!!
그치만 어쨌든 지갑은 12월 월급 타면 지르기로 이미 결정했기 때문에 'ㅅ' ...
10월 11월 두 달 동안
구두, 부츠, 운동화, 가방, 화장품, 가을&겨울 옷
요것들은 꼭꼭 질러놔야지! 헤헤....
.... 라고 쓰고 보니 뭔가 진짜 쇼핑 못해서 안달난 년 같지만 ... 사실 1년 동안 못했던 쇼핑을 몰아서 하는거나 다름 없으니 뭐... 개인적으로는 납득하고 있음. 다만 주위 사람들이 납득을 못할 듯. ㅋ (특히 우리 마미 ㅋ)
엄마가 화내실 때마다 5만원이라도 찔러 드려야할 듯. ㅋ (엄만 돈이면 다 OK 되는 그런 녀자.... ㅋ)
11월엔 엄마 생신도 있으니 11월에는 맘껏 질러야지! 쿠하하하하하하하!!!!!!
아이고.
놀다보니 벌써 두 시간이 지나버렸네. ㄱ- 너무 늦게 들어가면 피곤하니 이쯤에서 일어서야 겠군. ㅎㅎ
역시 블로그에 늘어놓는 기나긴 잡담이 가장 즐겁근영. 후후.... //ㅅ//
담주와 그 담주 휴일은 서울 놀러가느라 포스팅 하진 못하겠지만 중간중간 일할때나 일 갔다와서 열심히 써야지! 지름신 강림 후기도 함께...♡ (...)
그럼 난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