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끝나고.

후후 오늘은 빨리 마감쳐서 일끝나고 냉큼 먼저 와버렸다. 쿠헤헤♥
뭐라고 하던말던 ㅡㅡ 흥. 나 힘들어 죽겠는디 남 신경쓸 여유가 어딨나.
암튼 룰루랄라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도착한 곳은 투썸. 옆의 스타벅스에 가고 싶었으나 돈이 없...........^_T
씨제이원 포인트가 6000점이 쌓였길래 이걸로 커피나 마시자 싶어서 투썸으로 왔다.
투썸에선 항상 아메 아니면 마끼아또를 마셨지만 오늘은 왠지 화이트 모카가 땡겨서 그걸로 선택.


아이스 화이트 모카 라지사이즈 5,600원.

아아 마끼아또 보단 맛있는것 같은데 내 입맛은 스타벅스의 노예가 되었는지 ㅜㅜ 스타벅스보다 못한 맛에 초큼 실망했다. 물론 가격은 스타보다 200원 싸지만 그래도....흑흑 아쉽고나.
뭐 그래도 공짜 커피니까 후루룩 호로록 쫙쫙 흡입해주고나니 커피는 십오분만에 사라지고 얼음과 생크림만 덩그러니...ㅅㅂ ㅋㅋㅋ
난 항상 이게 문제여. ㅎㅎ 그치만 아이스가 아닌 핫커피는 뭔가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 안든단 말이지.......ㄱ-
습관이란게 참 무서운거야. 쩝.

아아 도착한지 한시간째근영. 여기서 또 걸어가면 대략 삼십분정도 걸리지만 귀찮아도 걸어가야한다능....
요새 아침에 자꾸 늦잠자서 저냑에만 걷다보니 살 빠지는게 좀 느려진것 같아. 앙대~~~~ OTL
그러니 오늘은 반드시 걸어가야 한다능. 귀찮아도 그리하자능. ㅎㅎ
오오. 투썸은 월~목은 8시에 오픈하여 오후 11시 마감, 금~일은 8시오픈 오전 12시 마감이근영. ( 물론 인천 구월점 투썸 얘기.)
슬슬 직원들이 마감 준비에 들어가는듯. 나도 이런쪽 일을 하기에 마감시간 끝까지 앉아있지 않는다능. 난 착하니까. 훗. (...)
...
자 그럼 집에가서 얼릉 씻고 자자.
낼 하루 열심히 일하고 금요일엔 방콕해야지. 이번 휴일엔 걍 집에서 아이스커피 타먹고 삼겹살 구워먹으면서 인터넷과 그동안 밀린 티비 시청이나 해야겠다.
그러고보면 올레 쿡 티비의 다시보기 서비스는 참 좋긴하구만. ㅎㅎ
무한도전이랑 보스를 지켜라 몰아봐야짓♡ 케케.... *ㅅ*)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