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아 모야. 왜 또 사진올리는거 안되니. ㅡㅡ
대체 모바일웹 사진기능 됐다안됐다 하는건데 시발.

아니 우선 그건 됐고.
면접보러 나왔다가 잠시 쉬었다가려고 커피숍을 찾는데 투썸이 안보여서 스타벅스를 갈까 커피빈을 갈까 하다가 커피빈으로 향했다.
얼마 안남은 담배를 피우기 위함이기도 하고. 난 커피빈은 잘 안왔거든.
아메리카노가 얼마일까 3800원인가 했는데 시발 4000원!!!! 시발!!!!
멍미. 스타벅스나 탐탐보다 무려 400원이나 비싼데 맛도 맹물맛이야!!!!!
더 황당한건 와이파이도 안돼!!!!!!!! 헐.
검색해보니 "커피에 집중하시라는 커피빈의 정책" 이란다. ㅋㅋ 미친.
이게 말이돼?? 아놔. 두번 다시 내가 커피빈 오나봐라. ㅜ
비싸게 쳐 받으면 커피라도 진하고 맛있던가 아님 와이파이가 되던가. ㅡㅡ
존나 어이때리고 멍때리며 신나게 커피빈 까고 있는중.
ㅋㅋㅋ 지금 앞테이블 앉은 남자애가 갑자기 나한테
"여기 와이파이 뭐로 잡아요??"
라고 묻길래 생긋 웃으며 "여긴 와이파이 안잡혀요. ^^"
라고 대답해줬다. 맘같아선 "시발 여기 존나 그지같은게 커피는 존나 비싸게 쳐받으면서 와이파이가 없어요. 시발 웃기죠??"
라고 말하고 싶은걸 참음. ㅋㅋㅋㅋㅋ 아 욕나와.

난 커피 한잔도 고민고민하며 마셔야되는 한 번오면 두시간은 기본인 녀자라규.
아오. 커피빈. 너네 증말 웃긴다. 아오. ㅜㅜ
니네 짱 먹어라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