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21. 21:11
보았다/영화&애니
|
최종병기활을 볼까, 아님 혹성탈출을 볼까- 고민고민(하지마~ ...........퍽!) 하다가 ㅋㅋㅋ
시저에게 끌려서 혹성탈출을 선택! 근처 CGV로 향했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원래 있었던 시리즈들을 다 봐둘려고 했는데 너무 많아서 그러기가 힘들었다. -_-;;
사실 그 전에 나온 시리즈들을 보지 않아도 이해가 잘 되기 때문에 안봐도 상관없음. ㅋㅋ
대충 줄거리는 주인공이 약물 실험을 위해 유인원(침팬지)들에게 실험을 하는 건데, 그 중 한마리가 새끼를 가졌고 그 새끼가 (왠지 욕같지만 욕이 아님...) 바로 우리의 주인공 '시저'임.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시저를 돌보게 되고, 시저가 유난히 똑똑하다는 걸 눈치챈 주인공은 시저에게 수화도 가르치면서 거의 자식처럼 돌봄.
그러다가 어느 날 사건이 뙇! 터져가지고 드디어 시저의 멋진 모습이 등장. (꺅 옵화 //ㅅ//)
시저가 리더가 되서 침팬지 감옥(ㅋㅋ)을 탈출하게 되는데...
ㅠㅠ 흑흑.
아아 정말 멋지다. 멋있어 시저! 꺅- 저 멋진 눈빛 좀 보라규!!!! 으앙!!!! 시저를 연기한 앤디 서키스씨가 정말 대단한 것 같음. ㅋㅋㅋ 대상 줘요 대상! 제기랄 ㅠㅠ)b
시저의 모든 감정이 다 전해져서 혼자 막 울고 이 지랄 피면서 영화 감상했음. ㅋㅋㅋㅋ
시저가 막 창문 그림 지울때 나도 괜히 막 섭섭하고... ㅠㅠ 엉엉 ;ㅅ;
처음으로 고함 질렀을때 완전 멋짐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여기가 시저 집이야" 라고 할 땐, 정말 눙무리 ;ㅅ; 잉잉잉.....
보너스 영상(짧음)이 있는 걸 보면 속편도 나올 모양인가 보던데... 정말 기대됨! 꺄오!
시저! 임뫄 너 임뫄 너무 멋지잖아! -_ㅠ
우리의 멋쟁이 시저를 아빠처럼 돌봐준 주인공 윌 로드만(제임스 프랭코). 멋있다기 보다는 귀여운 이미지인데 앤디 서키스를 유인원(시저)이라 생각하고 연기하는게 쉽지 않은데 그걸 훌륭히 해냈다고 (금방 적응했다고) 앤디씨가 극찬 하더군.
ㅋㅋㅋㅋ 똑똑한 친구라던데. 연기도 잘해요~ 이긍!
이열~ 이게 누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포이 아니신가!!! 말포이군을 말포이군으로 부르지 못하는게 왠지 어색하고 아쉽군영. (입닥쳐 말포이.)
톰펠튼은 여기서도 악당(?) 으로 나왔는데 역시 악당 말썽쟁이 연기는 잘하는 듯.
아오 저걸 그냥 아오! 하면서 봤네. ㅋㅋㅋㅋ
혹성탈출! 추천추천!! 정말 어느 전문가의 말처럼 '유인원의 다크나이트 버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