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러 나와서 결국은.

커피 마시며 놀구있다. ㅋㅋ 나란년은 참.
집에서 11시쯤 나왔으니 벌써 두시간 지났네. 너무 늦게 들어가면 의심 받으려나. 어디서 놀구 왔니!! 하고. ㅋ

일요일이라 결혼식이 많은가보다. 주말엔 첨왔는데 근처 예식장 사람들이 득실득실. 결혼이라니 부럽군. 난 5~6년 뒤에나 가능할까.
부러운건 부러운거지만 그렇다고 결혼이 하고 싶어서 아무하고나 하고 싶진 않고.
그래도 이사람이다 이사람이라면 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랑 해야지. 그런 사람이 안나타나면 ... 혼자 살아야지뭐. ㅋㅋ

하아. 좀만 더 있다가 집으로 가야겠다. 일어나자마자 나와서 그런가 눈이 장난 아니게 부어서 무서울 정도. 민폐야 이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