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뒤늦게 후기를 올리는 메이블린 베이비립스 컬러 립 밤. 용량은 4.5g.
이건 내가 산게 아니고 언니가 준거다. 언니가 쓰려고 샀는데 바르고 나서 입술에 싸~한(화~한 느낌 ㅋㅋ) 느낌이 싫어서 너 괜찮으면 쓰라고 던져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게 어떤 색상인지 모르겠다.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귀찮음. -_-;;;)
제품은 '립 밤' 이라고 하지만 ... 사실 거의 립글로스에 가깝다. 그 중간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발림이 굉장히 부드럽고, 생각보다 발색력이 좋다. 한 번 바르면 티가 거의 안나긴 해도 여러번 바르면 티가 확 남. 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지금 찾아보다가 가격 알았는데 정가가 6000원.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싼 줄 알았으면 그냥 이거 살 걸. 괜히 버츠비 샀네 ㅅㅂ. ㅠㅠ
차라리 이거 세 개를 살 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긴. 버츠비랑 이거랑 다른거 하나가 있다면 입술에 끼이는 거. 그거 하나다.
버츠비 틴티드는 입술이 살짝 갈라졌을때 발라도 입술에 낀다거나 하지 않는데 얘는 살짝 그런건 있음. ㅎㅎ
그래도 발색력은 버츠비보다 메이블린이 더 좋다. 약간의 펄도 있고 더 글로시해서 입술이 반짝반짝 거리니까 좀 더 통통해 보인다고 해야하나? ㅎㅎㅎ
암튼 이거도 거의 다 썼는데 (놀러 나갈때 이것만 주구장창 발랐었다. 색도 마음에 들고. ㅇㅇ) 그럼 다음엔 올리브영가서 이거나 쟁여와야겠구만.
여러가지 색상이 있는 것 같은데 살펴보니 코럴색상이 좀 이쁠 것 같다. 히힛.
다음에 이거 사와야지!! >.<
난 입술이 싸~한거 은근 즐기니까 괜찮음. 박하나 민트향 이런거 안좋아하는 분들은 절대 쓰면 안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