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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7. 10:02 후후훗
양말이랑 깔맞춤하고 싶어서 좀 더 두꺼운 카키색 코트를 입고 나왔더니 덥네. ㅋㅋㅋ
난방을 틀었나 왜이래 ㅜㅠ

오늘은 언니네 가는 날! ㅋㅋ 그래서 평소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 머리를 감고 나오는데 엄마가 언니 갖다주라며 반찬을 챙겨주심. ㅋㅋ 그래서 지금 반찬 냄새가 난닼ㅋㅋㅋ 난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이 싫겠징? 큭-!!!

언니네 한 11시 20분쯤 도착할듯.
도착하자마자 언니 만나서 파리바게뜨에서 케이크 예약한거 찾아서 먹을 예정임. 엌ㅋㅋㅋ
저번달 추석때 그렇게 찾았던 쿠키앤치즈 케이크! 가격은 17000원이라던데 맞나 모르겠넹. 'ㅅ'

그리곤 오후 네시 좀 넘어서 치킨 사먹고 배두드리다가 집으로 돌아오는게 예정임. ㅋㅋㅋ
원랜 돌아오는길에 커피 한잔 더 하고 오려고 했는데 메모장을 두고 나왔네. 에궁 뭐 계산할게 있었는데 아쉽긔.


저번달부터 계속 일하느라 약 두 달간 이렇게 오래 앉아 본 기억이? 없어서 그런지...간만에 오래 앉아 가려니 엉덩이가 아프다. 집에서 컴퓨터 하고 앉아있을땐 편해서 그런가 괜찮았는데 지하철 의자는 좀 딱딱행. ㅋㅋㅋ
게다가 내 두꺼운 허벅지와 허벅지 근력 부족으롴ㅋㅋㅋ 자꾸 다리가 벌어짐. 아 추하다 추해. ㅋㅋㅋ
나도 다리 벌리고 앉는거 싫은데 이게 자꾸 모아도 모아도 벌어짐. 남자가 다리 벌리고 앉으면 정력부족 이라는데 여자인 난 뭥미? 여자는 걍 근력부족? 아님 걍 허벅돼지? ㅋㅋㅋㅋㅋ 에궁.

운동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러고보니 운동을 전~혀 못하고 있다. -_-;;;
그래도 일할때 열심히? 움직여서 그런지 몸 상태가 최악인건 아니지만 좀 바쁜날은 집에 갈 때 작년 이맘때쯤 다쳤던 오른쪽 골반쪽이 욱신 거리는 느낌. 약간 찌릿? 한달까?
아직 완전히 완치가 안된 것 같은데....하긴 살을 좀 더 빼야지.
의사쌤이 살을 빼세요 라곸ㅋㅋㅋㅋㅋㅋ 말하셨으니 으앙 ㅜㅜ 그래도 확실히 일시작하고 나서 살이 좀 빠지긴 했음.
ㅋㅋㅋㅋㅋ 근데 우리집 체중계보다 언니네 집 체중계가 더 정확한 것 같아서 오늘 간 김에 몸무게도 재보고 올거임 ㅋㅋㅋㅋㅋㅋ 올라가서 절망하면 어쩌짘ㅋㅋㅋㅋㅋ
언니네랑 우리집 체중계랑 약 1.5~2키로 차이 나는뎈ㅋㅋㅋㅋ 큐ㅠㅠㅠㅠ
할 수 없징. ㅎㅎ

이제 신길이군. 아직도 한시간 넘게 더 가야된다긔. 후후.
옵지 쓴지 이제 딱 1년 좀 넘었는데 배터리가 일체형이라 그런지 초반보다 더 빨리 닳네. ㅜㅜ 1년 더 써야되는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옵지야 좀 만 더 버텨줘...!!!!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