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약 기능을 이용한 오늘의(아니 내일의 인가?) 잡담. ㅎㅎ
쉬는 날인 오늘, 미리 예매해놨던 조조영화를 보러 가기 위해 7시에 맞춰놓은 알람 소리에 일어나 세수도 하지 않곸ㅋㅋㅋ
룰루랄라 새신발 스터드 로퍼를 신곸ㅋㅋ(아침이라 발이 부어있어 더 꽉 끼는 로펔ㅋㅋㅋ) 영화관으로 향했다.
역시 예상대로 사람이 많았다. 난 몰랐는데 지금 그래비티가 예매율 1위라고. 난 화이가 1위인 줄 알았는데. ㅎ
실은 화이를 보려고 했지만 그래비티가 빨리 내려갈 것 같아서 그래비티 먼저 보기로 한거임. ㅠㅠ 핸드폰 소액결제 요금이 모자라섴ㅋㅋㅋ 언니카드로 복수결제하곸ㅋㅋㅋ 아이곸ㅋㅋㅋ
후.. 'ㅅ'
쨌든, 영화는 대만족♡ 아침부터 펑펑 울고 나왔다. ;ㅅ; ㅋㅋㅋ 옆옆에 앉은 여자애가 내가 계속 우니까 흘끔흘끔 쳐다보는게 느껴짐.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쟨 뭐가 슬퍼서 저리 울지? 이상한 애네' 이런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우주 영화가 이렇게 무섭고 아름답고 슬프냐. ㅠㅠ 이런 영환 첨이야. 흑흑..
그렇게 영화를 성공적(?)으로 관람한 뒤, 제일 싼 아메리카농ㅋㅋㅋ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와 늦은 아침겸점심을 챙겨먹었다.
그리곤 지금까지 이짓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인터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일 아니면 23일에 주문할 홈플러스 물품 장바구니 챙겨넣고, 역시 그때쯤 주문할 화장품도 장바구니에 미리 넣어놓고.
ㅋㅋㅋ 그러고 놀다가 블로그 포스팅도 좀 해주곸ㅋㅋㅋ 이러고나니 벌써 이 시간!
말도 안돼? 아직 무한도전도 못봤단 말이야!! (집에 오자마자 다운받아 놨는데 이런 ㅋㅋㅋㅋㅋㅋ)
크흡 ㅠㅠ 쉬는 날의 하루는 왜이리도 빠르게 지나간단 말인가? 응? 시간아! 휴일아! 나한테 왜 이러는가봉가?
요즘 드라마는 수목 드라마 '상속자들'만 챙겨보고 있다. 정말 드~릅게 유치한 드라만뎈ㅋㅋ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와서 일부러 챙겨봄. ㅠㅠ 유치하지만 그런 유치함이 웃기면서도 재미있긴 함. ㅋㅋ
엄마는 그 시간에 타 방송사 드라마인 '비밀'을 보시는데 펑펑 우시며 보시는 듯. 엄청 슬프다고. ㅠㅠ 사실 지금 수목 드라마 1위가 비밀이라서 나도 조만간 챙겨보긴 할건데 어쨌든 본방사수는 상속자들인걸로. ㅇㅇ ㅋㅋ
최근에 시작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도 반응이 상당하다?? 응칠에 비해서 별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배우들 연기가 괜찮은가 봄. ㅇㅇ 어허? 봐야겠군. 다행히 이 드라마는 일요일에 오전, 오후에 각각 한 번씩 재방을 해주니 ㅋㅋㅋㅋ
티빙으로 봐야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화는 역시 최근에 시작한 윤은혜 나오는 미래의 선택인가 어쩌고 그냥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정용화 잘생겼더라. ㅇㅇ ㅋㅋ
윤은혜는 연기는 자연스러운데 목소리가 .... ㅠㅠ 내 스타일의 목소리가 아니라 그런지 좀 거슬리지만 어쨌든 연기는 귀여븜. ㅋ
이동건은 오랜만이긴 한데 ... 흠.. 어쨌든 그냥 틀어놓고 있는 드라마. 안보면 심심하니깡 ㅋㅋ
참 그리고 오늘 카카오톡 PC 버젼을 깔아서 실험해봤는데 신기하더라. ㅋㅋㅋ
모바일 버젼이랑 동기화가 되서 PC로 한 채팅이 모바일로도 이어짐. (단, PC에서 했을때 채팅목록을 지워버리면 모바일에서도 지워짐) 로그인은 카카오계정에 가입한 이메일로 로그인하면 된다. (단, 집이 아닌 공공장소에서 로그인 했을 경우 꼭! 로그아웃을 제대로 해줘야 함. 안그럼 다른 사람이 내 카톡 채팅을 다 읽을 수 있음 ㅋ 그게 걱정되면 항상 '자동으로 잠금 로그인' 인가 이거 설정해주고 로그인 하면 된다. ㅇㅇ 자리 비울때 잠금모드 설정을 클릭하거나 ㅇㅇ)
컴퓨터로 카카오톡 로그인을 하면 모바일 카카오톡에 'PC에서 로그인 했다' 고 알람이 오는데 알람이 안오게 차단을 할 수는 없길래 걍 알람음만 안울리도록 설정해놨다. ㅠㅠ 물론 쓸일은 없지만 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
(실은 엄마가 언니한테 카톡 보낼때 쓰라고 깔은 건데 엄마가 언니랑 연락 잘 안한다곸ㅋㅋ 하긴 엄마나 언니 문자보단 전화로 하는 스타일이라...(난 문자로 하는편 ㅋ))
그래서 실험삼아 언니한테 컴퓨터 카톡으로 보내봤는데 잘가고 답장도 잘온다. 신기신기 짱신기. ㅋㅋㅋㅋ
히힛히힛 쉬는 날엔 언니한테 연락할 일 있음 컴퓨터로 카톡해야징. 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아직도 연락했다면 아마 카톡으로 채팅 많이 했을 것 같다. 허허 친구래봤자 두 명 뿐이었지만...
뭐 친구가 그립진 않은데 좀 미안한 감정은 있다. 그 친구들한테 난 아무런 존재도 아닐 수 있지만 어쨌든 연락을 끊은 건 나니까.
미안해 친구들아. 이제와서 이렇게 비겁하게 일기장에 사과하는 나도 웃기지만..
흠흠.
이렇게 하루가 또 흘러갔다. 일은 여전히 실수투성이고, 날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힘내자고 스스로에게 전한다. 언니를 생각해서라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이렇게 가까운 거리의 직장은 못구할 것이라 자꾸 되뇌인다- 툭하면 그만둬버리는 나의 짜증나고 화나고 어이없는 습관을 또 나오게 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언니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주 쉬는 날엔 언니집으로 고고! 고고!! 오랜만이다. 헤헷.
가서 실컷 먹고 와야지!!! >.< 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