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비비만 쓰고 있었는데 언니가 자신에게 맞지 않다며 엄마와 나에게 선물로 준 ㅋㅋㅋㅋ 아이오페 에어쿠션.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대박.
이럴 줄 알았음 나도 그냥 이걸 사는건데 병신같이 잘 맞지도 않는 더 페이스 샵 비비크림 쓰느라고 ㅠㅠ 아이고 내 돈~
ㅋㅋㅋㅋ
와. 신세계다. 이렇게 말하면 좀 오바같지만 -_-;;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피부가 정말 건조한데다가 피부관리를 잘 안해서(...) 피부가 한마디로 '엿 같다'. ㄷㄷㄷㄷ
화장하면 엄청 잘 뜨고 나중에 화장 수정하려고 덧바르면 진짜 가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잡티도 짱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비비크림도 엄청 촉촉한 걸로만 사용해야 했고 바를때도 엄청 많이 두드려줘야 그나마 덜 뜨고 그랬는데 ㅠㅠ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화장이 안 뜬다. 게다가 얇게 발려. 엉엉 좋아좋아 너무 좋긔 ㅠㅠ)b
찾아보니 종류가 상당히 많더군.
언니가 나한테 준 건 내츄럴이고, 커버용 에어쿠션도 있는 것 같던데 내가 기미와 주근깨가 많은 관계로 지금 쓰는거 다 쓰고 나면 커버용으로 23호를 구입할 생각이다. 으흐....
내츄럴은 피부톤 보정은 깔끔하게 잘 되지만 아무래도 주근깨 같은건 잘 안가려짐. ㅋㅋ
뭐 나이가 드니까 주근깨가 보이든 말든 이젠 신경이 안쓰이지만 ㅋㅋㅋㅋ
언니는 나보다 피부톤이 하얀 편인데 23호를 샀다가 낭패를 본 듯. ㅋㅋ
좀 어둡고 노란끼가 도는 내 피부엔 23호가 딱 맞았다.
너무 하얗게 되지도 않고 정말 내추럴하지만 약간 밝아짐. 허허허허 좋아좋아
쿠션으로 톡톡톡 두드려주면 촥 하고 피부에 달라붙는 느낌이 너무 좋다. 보통 이런 느낌은 바르고 나면 나중에 뜨기 마련인데 에어쿠션 덕분인지 하나도 안 뜸. 꺅! 대박대박! ㅋㅋㅋ 물론 너무 과하게 바르면 뜨지만 -_-;;;
적당히 묻혀서 톡톡 해주면서 펴바르면 윤기나는 피부톤 완성ㅋ 헠헠헠 조으다.
다만 지금은 날이 시원해져서 다행인데 내가 8월 한창 더울때 땀이 난 상태에서 덧발랐더니 완전 뜸. 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에 물기(?)가 있을땐 덧발라선 안되겠다능;;;; (제 얼굴의 경우임여 ㅋ)
하..... 암튼 잘 쓰겠습니다 언니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