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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8. 23:23 먹었다



사진 찍는 실력이 형편없어서 (ㅋㅋㅋ) 맛있게 찍히지 않았지만, 부드럽고 살짝 달달하면서 고소(?)했던 카스테라였다. 

이런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언제나 그렇듯 언니님하의 자비로움으로 비싸지만 맛있는 카스테라를 접할 수 있었던 것! (굽신굽신)

가격은 플레인(사진에 있는게 플레인)이 6,000원으로 카스테라 치고는(? 응?) 상당히 비싼 편인데 이건 아마 내가 슈퍼에서 파는 카스타드 12봉지 들어있는 그거랑 자꾸 비교하게 되서 그런 듯. (...어쩔...)



빵이 정!말! 촉!촉! 하다. 와 살짝 뜯어서 입 안에 넣어 우물우물 할 것도 없이 녹아 내린다. 빵 자체만으로도 맛있어서 (약간 단호박 맛이 난다. 단호박이 들어있는 건진 모르겠고 <-;;;) 맛있다 연발하며 먹다가 가운데 안쪽에 크림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 그러나 굳어 있는게 아니라 흘러 내릴 정도로 .. 아마 저 '반숙' 이라는게 이런 의미인가?!

암튼 냉장고에 들어 있어서 차가운 상태에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 이건 차갑게 먹는게 맛있을 듯. ㅇㅇ 끄앙-



내 입맛이 촌스러울 정도로 싸구려 입맛 취향이라(...;;) 이런 고급 카스테라를 먹어 볼 수 있었단 것만으로도 그저 굽신굽신 눙물 ㅠㅠ 

아마 내 돈 내고 사먹을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ㅅ' .... (내 돈이 아까워서가 아님. 절댘ㅋㅋ 아니얔ㅋㅋㅋ 큨ㅋㅋㅋㅋ ㅠㅠ)

그치만 선물용으로는 좋을 것 같기도... 'ㅅ' 끄덕끄덕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