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8. 17:29
보았다/영화&애니
cgv 멤버쉽 시사회를 통해서 보게 된 영화. 내가 좋아하는 코드가 꽤 있어서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코드 :
합숙, 훈련, 대회출전, 사랑의 줄다리기, 우오오오옷! 하며 갑자기 실력 급상승 ... 같은 것들! ㅋㅋ
1959년의 프랑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로, 여주인공이 타이핑 세계 대회에 나가기 위한 훈련을 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_-;; 그게 가장 큰 줄거리고, 여주와 남주가 함께 살게 되면서 약간 로맨스적인 부분도 있고, 영화의 후반부에 뜬끔없이 19금 베드씬이 1분인가 정도 나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왔는진 모르겠는데 그냥 감사합니당~ 하면서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좀 뜬끔없음. ㅋㅋ
영화 중반까지는 정말 킥킥 웃으면서 즐겁게 관람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코믹요소가 내 취향에 맞았음.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좀 진지해져서 느리게 흘러가지만 지루하다고 생각되진 않았다.
다만, 영화의 흐름이 너무나 뻔~하게 보인다는 것이 흠이랄까. 뭐 로맨스 코미디니까 어느정도 해피엔딩 일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흐흐...
암튼 아무생각 없이 보기에 가벼운 로코물 즐기고 싶다면 추천! 그런거 싫다면 비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