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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22. 12:28 보았다/만화&웹툰


내가 아무래도 이런 그림체를 좋아하는 것 같다. 동화책 같은 느낌의 그림체랄까 뭐 그런.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 올려지고 있는 만화 샌프란시스코 화랑관. 이 웹툰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즐거워지는 느낌이다. 얘기도 마음에 들고, 중간중간의 코믹요소에 나도 모르게 터지고 있는 걸 발견한다. ㅋㅋ

작가님이 실제로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계신 것 같은데 (지금도 살고 있는지는 잘;; 암튼 한국에 살진 않는다고.) 그래서 그런지 배경이 참 아름답다. 소심함에 대한 공감도 있고, 혼자서 멋대로 결정지어 버리는 등의 멋대로에 관한 얘기도 공감이 많이 갔다. 이 웹툰을 보고 있으면, 나도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진다는게 함정. 어릴적엔 나도 태권도나 쿵푸 같은거 정말 배우고 싶었는데. ㅎㅎㅎ 조금 더 내 생활이 안정적이 되면, 한 번 배워볼까. 




자세한 줄거리.. 라고 할 순 없지만, 이 웹툰의 굵직한 줄기가 작품의 첫머리에 쓰여져 있다. 실질적인 주인공은 반신 우나인데 우나를 비롯해 여기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너무나 훈훈하다. 그래서 보는 재미가 너무나 즐거운 작품.

판타지스러운 느낌이 가득한 웹툰인데 미스터리 느낌도 많이 나서 읽는 내내 흥미롭다. 베도에 있으면서도 2월에 2막을 진행할 정도로 스토리 진행이 많이 나갔는데, 왜 웹툰으로 가지 않는지 의문.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기도 하다. 

물론 각자의 취향차이겠지만, 네이버 웹툰에 있는 몇몇의 웹툰을 보면서는 대체 왜 이런게 웹툰이지? 싶은 작품이 좀 있는데 그에 비해 이 작품은 왜 '아직도' 베도에 있는건지 많이 안타까울 정도. 이런게 팬심이려나. ㅎㅎ




위 두 작품 다 하루 빨리 다음이든 네이버든, 정식 웹툰으로 올라갔으면 싶은 마음이지만 뭐 그게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그냥 조용히 꾸준히, 그렇게 되기를 기다리는 것 뿐이다. 하하하... 


# 위의 각 그림을 클릭하면 각각의 웹툰 첫회보기로 이동합니다. #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