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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18. 00:00 보았다/영화&애니


홍상수 감독님의 다른 나라에서 를 뒤늦게 보았다. 홍 감독님이 유명하시고, 또 그 분의 영화를 좋아하는 많은 매니아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홍 감독님의 영화를 본 적은 없었는데 좋은 기회에 보게 되었다.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참 귀엽고 대단한 영화다- 라고 느꼈다는 것. 

유준상씨와 이자벨 위페르가 대화를 나눌 때마다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 있었다. ㅎㅎ 

각 세 편의 단편을 보여주지만, 그 단편이 알게 모르게 이어져 있고 그 세 편 속의 대사와 장면이 거의 다 비슷한데 그럼에도 다른 것처럼 느껴지는 맛이라니. 그래서 다들 홍감독 홍감독 하는 것 같다.

마지막, 안느가 우산을 활짝 펴고 걸어가는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났다. 나도 모르겠다. 그냥 그 순간, 울컥 했다.




이 둘이 너무 귀엽고 생각외로 잘 어울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준상 캐 귀요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에서는 유준상의 노래가 끝나고 박수가 나와서 ㅋㅋㅋ 감독님도 깜놀했다던뎈ㅋㅋㅋㅋ 되게 귀여운 노래였다. 위 돈놐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혼자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 영화에 대한 시네마톡을 읽고 싶다면 클릭!! -> 이동진 평론가&홍상수 감독님 시네마 톡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