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Recent Comment

  • total
  • today
  • yesterday

Notice

2013. 2. 5. 17:49 먹었다

코스트코 양평점(2호선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국민은행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쭈욱 직진하면 바로 보임)에 갔습니다. 물론 돈은 언니가 냄. 'ㅅ'(...)


설을 맞아서 엄마에게 양념불고기를 사드리겠다는 효녀 장금이..가 아니고 효녀인 장녀(응?)의 굳건한 다짐으로 같이 코슷코에 갔었다. 나는 짐셔틀(언니를 대신해서 짐을 들어주는 셔틀 ...)로 따라간거지만 마냥 좋음. ㅋㅋ 코슷코 구경은 언제나 햄볶는 일이니깐염.  한 번 장볼때마다 10만원은 우습게 (...) 썼던 우리들. 이번 장도 장난아니었는데 무려 18마논........... 잠깐, 눙물 좀 닦고요. ^_T (내 돈이 아닌데도 무척이나 아팠다능...아아 돈쓰기는 허벌라게 쉽구나 육시랄)


이번에 코슷코 가서 산 품목은 저 사진 위의 품목 외에도 찜닭 과 양념불고기, 치즈케이크, 거품클렌징(?)이 있습니다. 막상 집에 들고와보면 별로 산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십팔...마논이나 썼네? 헐? 미친? 대박? (ㅋㅋㅋ)

그래도 코슷코가 좋은게, 대부분 시중보다 싼 가격에 판매하고 양도 많다는거겠죠. ㅠㅠ 엉엉 내 사랑 코슷코... 돈과 차만 있었다면 정말 단박에 코슷코 VIP(가 있는지 모르겠지만)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능. 'ㅅ'...

 

짜쨘~ 이게 바로 그 찜닭!! 사진은 헐 뭐야 저거 더러웡...(...) 처럼 보이지만 맛은 아니란다!! 그냥 코슷코에서 사온 찜닭에 물만 부어서 끓여주면 끝!! 아, 당면은 없다. 당면은 우리가 직접 넣음. 근데 엄마랑 언니가 당면도 같이 넣고 끓이는 바람에 당면이 좀 탔음. 'ㅅ' ㅋ 그래도 맛있었다! 크헝-!!!

내가 엄청 배고픈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진 몰라도 정말 맛있었다. ㅠㅠ 으으 진짜 저거 절반은 내가 다 먹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님. ㅋㅋㅋ 저게 작아보여도 양이 엄청 많다. 엄빠, 언니, 나 이렇게 네 식구가 저녁으로 먹고나서도 남아서 다음날 아침에 또 먹음. ㅋㅋ 닭고기도 엄청 많이 들어있는데다가 야채도 풍부하고 꽤 매콤하면서도 달달해서 어잌후!! 손이가요 손이가~ 찜닭에 손이가요~ ㅋㅋㅋ 이게 가격은 25,000원이던가?? 암튼 그 정도 하는데 양은 6인분 정도 들어있다 하니 아주 싼거임. ㅋㅋ

하 또먹고싶당.... ;ㅅ;)b


코스트코의 베스트 케이크! 치즈 케이크!!! 가격은 12990원이라고 적혀있근영. 계산하기 바로 직전에 냅다 뛰어가서 사 온 아이인데, ㅋㅋㅋ 사오길 잘했음. 양도 참 많은데 가격은 완전 착해. ㅠㅠ 누가 저 크기의 케이크를 13000원에 먹겠슴까?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 같은 곳에서 저런 크기의 케이크를 사려면 대략 25000원 이상은 줘야한다능. ㅎㄷㄷㄷ 커피가게에서 파는 케이크는 더더욱 심하다능. ㅋㅋㅋ 저정도면 거의 35000원이상은 줘야 될 걸?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 수는 없다. (라지만 오래 둘 일이 없음. 다음날이면 올 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이거슨, 버라이어티 플랫 브레드 라고 적혀있지만 결국은 피자 3종세트(..) 랄까 암튼 그런거임. 'ㅅ' 난 몰랐는데 언니가 꽤 맛있다고 들었다길래 냉큼 집어들었다. (그냥 언니가 살래? 라고 물어보면 사는거임. 다 그런거임 ㅋㅋㅋ) 

저 세 개의 피자를 하나로 모으면 캡틴 플래닛! 캡틴....(퍽퍽퍽) 이 아니고 헠헠헠 얇은 씬 피자 한 판이 될 듯? 그렇게 보면 굉장히 싼 가격이다. 종류는 슈퍼슈프림, 치즈, 치킨맛 종류인 듯. 

개인적으로는 치즈가 가장 맛있었다. 고소하고 약간 짠데 담백하고 느끼하다. 느끼한 치즈 좋아해서 정말 좋았음. ㅋㅋㅋ

짠 맛은 슈퍼슈프림이 가장 강하다. 이건 정말 짜. ㅋㅋㅋ 그래도 맛있다. 닭가슴살이 올려져 있다는 치킨맛 피자도 맛있었는데 무슨 맛인지 설명을 못하겠네? 암튼 맛있었음. ㅋㅋㅋ


그 외에도...


딸기는 1키로에 만원이었던 걸로 기억. 코스트코 딸기는 정말 맛있다. 크기도 왕왕왕 큰데 달기도 달다. 정말 달고 크고 맛있음. 가격도 싸고! 시장에서 사면 대략 2만원 정도에 살 수 있는 걸 거의 반값에 사는 셈이니. ㅎㄷㄷㄷㄷ 엄마도 이 딸기만큼은 무척 좋아하심. ㅋㅋㅋㅋ 


양념불고기는 약 2키로에 25,000원 정도의 가격. 이것도 싼 편임. ㅇㅇ 고기 맛이 꽤 진하고 양념도 적당히 달아서 무척 맛있다. 아껴 먹으려고 (ㅠㅠ) 엄마가 냉동실에 두심. 힝.... 


뉴트로지나 클렌징 오일은 저 두 개에 26000원인가? 암튼 그 정도인데 정가가 한 개에 약 18000원인걸 감안하면... 약 만원 정도 싸게 산 셈. 이걸 쓰기 전에 내가 다른 오일들도 다 써봤지만 앞으로도 뉴트로지나를 쓸 거라고 다짐(?)을 하는게 첫째 향이 좋다. 다른 오일들 썼을때는 그 특유의 오일향이 싫었는데 뉴트로지나는 상큼한 사과향이 난다. 진짜 좋음. ㅋㅋ 그러니 사과향 싫어하는 분들은 패스. ㅎㅎ 

그리고 화장도 굉장히 잘 지워지고 무엇보다 이 제품을 꾸준히 쓰면 블랙헤드가 사라진다는!!!!!! 그런 내용을 접수해서 ㅋㅋㅋ 계속 쓰기로 다짐했긔. (코에 블랙헤드 널린 녀자의 슬퓸 ㅠㅠ) 물론 완벽히 사라지진 않겠지만 좀 나아진다고. 우왕 ㅋㅋ

꾸준히 써야 해결되는 거니까 그런건, 앞으로 뉴트로지나만 써야지! 물론 저건 언니꺼. ㅎㅎ 언니한테도 잘 맞았음 좋겠네. 언니 피부가 민감해서리. ㅎㅎ


나중에 따로 사진 올리겠지만 독서등이라는게 있는데 이거 두 개에 약 팔천원인가? 의 가격으로 파는 걸 발견! 언니가 미리 검색해봤다고 함. ㅋㅋㅋ 안그래도 독서등 갖고 싶었었는뎅! 우왕 득템! ㅋㅋㅋㅋ

더듬이 독서등이라고 있는 것보다 코슷코에 있는 제품이 더 좋은 것 같다. usb가 있어서 연결해서 쓸 수 있음. ㅋㅋㅋ 밝기 조정도 2단계 가능. 꺗. 좋다좋다. 잘쓸게 언닝. 히히힛.




대략의 코슷코 탐방기(...)가 끝났다. 이걸 어디에 올려놔야할지 몰라서 고민했지만 먹는 얘기가 많아서 '먹었다'에 포스팅했음. ㅋㅋㅋㅋㅋ 다음에 코슷코 가면 '레드벨벳 컵케이크 - 6개에 9990원' 을 사오려고. ㅋㅋㅋ 사실 이 날 갔을때 있어서 살까 말까 망설였지만 컵케이크는 나만 좋아하는 것 같아서 ㅠㅠ 다음에 내가 살꼬야!!! 엉엉 ㅠㅠ (컵케이크 이런거 좋아함 ㅋ)

이게 최근에 나온 거라서 그런지 검색해보니 포스팅된게 별로 없지만 대부분의 평가가 '맛있다' 였다. 그래서 더 사고싶음. 헠헠헠헠헠 원래는 2011년도에 레드벨벳 케이크로 (그냥 일반 케이크) 있었던 제품인데 그게 사라지고 이번 시즌 한정 컵케이크로 다시 만든 듯. 그래서 조만간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ㄷㄷㄷ (내가 먹어보고 싶었던 초콜릿 파이도 사라졌음. ㅠㅠ 힝..)

굉장히 달고 느끼한(?) 컵케이크 인데 크기도 크다. (백화점 같은데서 파는 컵케이크의 약 2배 정도의 크기) 그런데 가격이 약 만원. 헐 시밤. 존나 싸다잉. (백화점에서 파는 컵케이크 사면 6개에 약 25000원~3만원 가격인디 ㄷㄷ) 

빨리 돈 벌어서 꼭 사고말꼬야 치토스-!!!


암튼 결론은!!!




잘 먹었습니다 언니님. 스릉흡느드 언니님♡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