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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0. 14:05 먹었다

** 코스트코 양평점은 매주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이 정기휴무 입니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겠음. 'ㅅ') **


2013년 1월 17일 오후 5시를 살짝 넘어선 시각. 영등포 구청역(2호선)에서 언니를 만났다. 그쪽에 있는 코스트코 양평점에 가기 위해서였다. (영등포 구청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와 국민은행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쭈욱~ 걷다보면 횡단보도 건너편에 바로 보임)

생각보다 꽤 사람이 많았다. 언니가 작년 11월에 회원카드 갱신을 했어야 했는데 그 동안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갱신을 하게 되었다. (갱신비용 3만원) 아! 그리고 회원카드가 집에 있어서 이 날은 일회용 회원증? 같은 걸 발급받아서 그걸로 계산할 수 있었다. 대신 민증이 있어야 발급 가능하다. -_-;;; 코스트코는 회원제라서 그런진 몰라도 (대량으로 팔아서 그럴지도;;) 꽤 싼 가격에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저 애니데이 (는 언니가 씀 ㅋ)도 시중에서 사면 하나에 5천원 하는 제품인데 저기서는 4개에 만원. 득템여 ㅋㅋㅋㅋ

먹느라 급급해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저 소보로 크림빵 같은 경우도 6개에 4950원이던가 암튼 약 5천원 정도 하는 가격이니 정말 싼 편이다. (게다가 고소하고 느끼한 생크림이 꽤 듬뿍 들어있다!! 다른 곳보다 좀 느끼한 편이라 다들 잘 못먹는데 난 혼자서 2개나 먹었다고 존나 혼남 ㅋㅋㅋㅋ ㅠㅠ)

역시나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벨큐브 플레인 치즈도 샀다. 두 박스(한 박스에 48개 들음)에 약 2만원 정도의 가격이니 꽤 싼 편이다. 홈플러스에서 24개짜리가 7900원인가 하니깐;; (물론 온라인 쇼핑 잘 뒤지면 싸게 파는 곳도 많긴 하다. ㅎㅎ)

하아... 코스트코. 이 곳에 오면 기본이 십만원은 훌쩍 넘는 그런 마력의 공간. 언니 없으면 오지도 못하는 (.. ㅠㅠ) 그런 공간...!!!

나도 빨리 돈을 벌어서 이곳에서 10만원 써보고 싶은게 레알 나의 쿰. (...참 시덥잖은 꿈이지만...)



이거시 무엇이냐- 고 묻는 다면 (...) 큼큼 암튼 이 음식의 이름은 '인디안 비프커리'로 이름 보면 알 수 있듯 카레다. 인도식 카레인데 이게 꽤 인기 있는 제품인지, 코슷코 다녀온 사람들 리뷰를 보면 많이 올라와 있길래 냉큼 집어들었다. 

가격은 저기 써있지만 12990원으로 약 13000원, 이게 2인분이니까 즉 1인분에 약 6500원 정도 하는 가격의 음식인데 (...) 생각보다 꽤 양이 많다. 카레라서 그릉가 먹고나니 배에서 마구마구 불어나는것이 이거 다 먹고 사실 배가 터질 것 같아서 혼났다(...).

언니가 이거 1/3쯤 먹다말고 똥사러 가서(...) 남은 2/3 정도를 내가 다 먹었더니 막 호흡법 (후후 .. 후후.. 후후.. 이런거 ㅋ) 하고 그래도 소화가 안되서 좀 난감했으나 지하철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언니네 집에서 먹었거든 ㅋ) 소화가 쵸큼 되서 다행이었다. -_-;;;

아, 암튼 이거 먹은 소감은 그냥저냥 괜찮은 정도? 매번 갈 때마다 사먹을 정도의 맛은 안되었던 듯. -_-;; 아님 언니랑 내가 조리를 안하고 그냥 차갑게 식은채로 먹어서 그랬던걸까? 언니네 집에 전자렌지가 없어서 그냥 아무런 조리도 안하고 바로 뜯어서 먹었거든. 근데 차가워도 맛있게 냠냠 먹긴 했으니까 맛이 없는 건 아니다. 사진 보면 보일랑가 모르겠는데 카레쪽에 고기도 큼직 한 것이 아주 많아서 고기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 잘 맞을 듯. 후후..


저어기~ 제일 첫번째 사진에 보면 있는 빨간색 봉지가 있는데 그게 바로 이 바베큐 맛 갑자칩이다. 이것도 먹느라 급급해서 과자 이름을 못찍었는데 어쨌든 이거 맛있다. 가격은 8990원인가 암튼 거의 9천원에 육박하지만 봉지가 꽤 크다. 

굉장히 짭짤하지만 바베큐 양념이 맛있어서 자꾸만 손이가요 손이가~ 감자칩에 손이 가요~ (...)

언니랑 거의 반반 나눴는데 우리집에 와서는 또 엄마가 반 넘게 뺏어갔다. (...) 흥. 암튼 언젠가 또 가게 되면 이 과자는 또 사먹고 싶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쿠키류 과자!! 아오~ 이거 정말 좋아하는 과자인데 시중에서 사먹기엔 쵸큼 비싼 편이라 안 먹고 있는데 언니님하가 사주심. ㅠㅠ 코스트코에서 이 천크(..?) 과자 네 봉지를 박스에 담아서 (첫번째 사진 참조) 파는데 위의 다크 초콜릿 두 봉지, 밀크 초콜릿 두 봉지 이렇게 들어있다. 한 봉지에 총 8개의 과자가 들어있다 (위 아래로 4개씩). 시중에서 이 과자 한 봉지에 4200원~4800원 정도 하는데 코스트코에서는 네 봉지에 약 14000원정도의 가격이니까 약 4천원 정도 싸게 사는 셈이다. 

다크도 맛있고 밀크도 맛있어서 이것 또한 자꾸만 손이 가는데 칼로리 보면 알겠지만 이거 한 봉지 당 칼로리가...............................

(근데 이미 다 먹었다는게 함정 ㅋ) ... 후... 이거 다 쓰고 나가서 운동 좀 하고 와야겠다. ^ㅅ^....... 


이 글의 결론은 그러니까,






언니야 스릉흔드 그긋드 으즈므니....♡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