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Recent Comment

  • total
  • today
  • yesterday

Notice

2013. 1. 16. 00:00 기타다

저 앞에 사천왕이 모셔져 있다. 



얼음을 뚫고 솟아올라!!! 뾰로롱!!! (...)


등 모양이 바뀌었네. 



내가 여섯살인가 일곱살 무렵부터 다녔었던 절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절이다. 커서 좋다기 보다는 그냥 오래 다니기도 했고 나랑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서. ㅎㅎ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도선사에 가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1년에 한 번씩은 어떻게든 꼭 가게 되네. 다행이지.



집이 멀어져서 왕복 네시간 거리의 절이지만, 산에 있기 때문에 공기도 좋고. 뭔가 확 트이는 느낌적인 느낌(...). 등산객들도 많다.

버스 노선이 많이 바뀌어져 있어서 잘 몰랐는데, 이번에 내가 타고 간 버스는 109번. 

지하철-버스 환승이 되어서 왕복 약 4천원 이하로 다녀왔다. ㅎㅎ 갈 때는 1850원. 올 때는 1750원. ㅋㅋㅋ 

종로1가에서 내려서 조계사 앞에서 109번을 타고 종점까지 쭈욱. 걍 한 번 타면 끝이라서 ㅎㅎ 그건 편하긴 한데 갈 때는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매우 지루했다. -_-;;; (근데 조계사 앞에서 타서 종점까지 가면 좀 돌아서 가기 때문에 그러기 싫다면 차라리 인사동 경찰서 앞쪽에서 타는게 낫다. 그러면 경복궁을 거치지 않고 쭉 감. ㅇㅇ 자세한 건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세요. <- 귀차니즘;;)


종점에서 내리면 도선사가 뙇! 하고 있는게 아니고 -_-;;; 거기서 또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거나 해서 도선사 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약 10분~15분 안에 올라가고 걸어서 올라가면 약 30분~40분 안으로 도착함. 

(종점 바로 맞은 편에 도선사에서 시간대별로 운영하는 버스가 하나 있는데 공짜는 아니고 도선사 위에 올라가면 보시함이 있는데 거기다 500원 이상 넣으면 된다. 반대로 내려갈때는 먼저 내고 나서 버스 타면 됨. ㅋ 안내면 아저씨한테 혼남. ㅋ)



올해 또 갈 수 있게 될지, 아니면 내년에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암튼 반가웠습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우헤헤...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