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3. 12:47
택배다
생전 처음 써보는 랑콤 마스카라. 내가 산 건 아니고, 언니가 해외 여행 갔다가 면세점에서 사옴. (올ㅋ)
ㅋㅋㅋ 한국에서는 검색해보니 백화점에서 약 39,000원 대의 가격(할인 쿠폰 등등 있으면 더 싸게!)으로 구입할 수 있는 듯.
내 랑콤(?)은 안타깝게도 워터프루프 기능이 없는 듯. (기능 있으면 저 은색 박스에 써있음요 ㅋ) 그래서 비가 오거나 눈물을 많이 흘릴 것 같은 날엔 봉인 해둬야 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콤 마스카라 전체가 그럴지는 모르겠는데 뚜껑을 여는 순간 진한 장미향이 풀풀 난다. 정말 강렬함. 장미향 싫어하는 분이라면 비추.
그치만 난 장미향은 좋아해서 ㅎㅎ 즐겁게 발랐음.
이 마스카라가 참 좋은데 마스카라 솔이 바르기 쉽게 되어 있다. 앞쪽은 거의 뾰족하고 뒷쪽은 둥그래(?)서 바르기 어려운 속눈썹을 쉽게 바를 수 있다. 이거 짱 편함. ㅇㅇ
써보니 볼륨은 어느 정도 되는데 컬링은 잘 안되는 듯. 점점 쳐짐. ㅋㅋㅋㅋ 아쉽. ㅜㅜ
볼륨감이 있다해도 많이 쳐발쳐발 안하고 적당히 바르면 깔끔하고 진하게 되서 이쁘게 된다.
가루 날림은 거의 없었는데 글쎄 겨울이라 그럴지도. -_-;;; 워터프루프 기능은 없었지만 번짐현상이 심한 것도 아님. 적당했음. ㅋㅋ
암튼 언니 덕분에 랑콤 마스카라도 다 써보고. 횡재했thㅔ여!! ㄲ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