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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1. 18:23 먹었다


동네에 새로 생긴 할리스 커피에 가보았다. 사실 할리스 커피는 처음 가봤다. 주로 스벅이나 탐탐 투썸 위주로 가기에...

내가 가장 즐겨 먹는 카라멜 마끼아또를 시켰다. 물론 아이스로. ^^ 난 겨울에도 아이스만 먹는 녀자. 그런 녀자!! 'ㅅ'a


여기서 잠깐 내가 자주 가는 커피숍들의 카라멜 마끼아또 아이스 가격을 적어보자면 (레귤러 사이즈의 경우)

* 할리스 : 5,200원

* 투썸플레이스 : 5,400원

* 스타벅스 : 5,400원

* 커피빈 : 5,700원

* 탐탐 : 4,500원


이다. ㅋㅋㅋㅋ 탐탐이 제일 착한 가격을 보여주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탐탐의 마끼아또는 안 좋아해서 패스. ㅜㅜ 그치만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 초콜릿 가격이 4천원!!! 이기 때문에 탐탐도 즐겨 찾는다. ^^)b

그 다음으로 착한 가격이 할리스였구나. 몰랐네. ㅋㅋㅋ 제일 비싼건 커피빈. ㅉㅉㅉ 맛도 제일 없는게 가격만 졸라 비싸고 ㅉㅉㅉ 안가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하고 시원했다. 다만 가게가 그렇게 넓지 않아서 좌석은 적은 편. 뭐 너무 많아서 혼잡한 것보다 낫겠지만, 2인용 테이블이 좀 더 많아서 그런가 혼자서 가려면 좀 한가한 시간대에 가야 될 것 같다. 

난 가게 뒷쪽 테라스 근처에 있는 소파좌석으로 가서 앉았는데 의자는 참 푹신하고 편했다. ㅎㅎ 화장실도 깔끔하고 좋았음. ㅋㅋ


다만... 사진으로 보는 비주얼은 굉장히 달콤하고 진할 것 같지만 막상 마셔보면 ;ㅅ; 잉.. 너무 밍밍함;;

설명에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어쩌고 저쩌고' 라고 되어 있는데 -.- 내가 제일 싫어하는 밍밍한 마끼아또임. ㅜㅜ 역시 다시금 내 입맛에 맞는 마끼아또는 스벅이라며!! ㅜㅜ 

그치만 주 카페(?)를 투썸으로 바꾸게 되면서 스벅의 마끼아또를 잊으려 노력했기에 (ㅋㅋ) 뭐 그냥저냥 먹을만한 맛임. ^^;;


내가 아직 할리스가 처음이라 그런 것 같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할리스에서 주로 마시는 건 고구마 종류 음료구만! 고구마 라떼가 베스트였군. 고구마 할리치노라던가. 고구마 할리치노는 마끼아또와 가격이 같으니 다음에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난 라떼 종류는 안 좋아해서.

그리고 벨지안 초코칩 할리치노... 요게 맛있을 것 같아서 ㅋㅋ 다음에 도전 해보려고. 


무엇보다 동네라서 가깝고 (동네 사람들 마주치는 건 좀 싫지만 -.-) 와이파이가 빵빵하다! 올레도 되지만 할리스 자체 와이파이가 열려있길래 사용해봤는데 속도가 130 정도 나오는 듯. 내 와이브로가 54(...)가 나오는 것에 비하면 정말 빠르다! 인터넷 슝슝 잘되더라긔. ㅋㅋㅋ

10월달 휴무때 다시 한 번 가봐야겠다. 후후...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