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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15. 14:30 보았다/만화&웹툰


범죄 교섭인 - 타카시 키.


솔직히 생소한 직업이다. 영화에서는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총 5권으로 완결되었기 때문에 가볍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듯. 다만, 너무 급작스럽게(?) 끝나버리는 듯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작가의 의도인 것일까?? 교섭인 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었고, 그들의 생활방식이라던가, 그들의 직업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이 만화를 통해 볼 수 있었다.

 

1권의 첫 내용에서 북한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순간 당황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꽤 재미있게 본 만화다. 그냥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

★★☆  2006년 11월 리뷰.




프린세스.프린세스 - 미키요 츠다.


아.... 순식간에 주인공들 이름을 까먹어버렸다. =ㅂ= 네이버에 쳐보면 나오겠지만 지금은 귀찮군.

어쨌든! 남학생들만 있는 고등학교에 전학간 주인공. 그 곳에서 '공주님'이란 역할을 떠맡게 된다.

과연 그 공주님이란 것은??? 

총 5권 완결. 유머가 상당히 재미있다. 완결은 좀 흐지부지(?)한 것 같아 그렇긴 하지만;;

저 사람들의 후배에 관한 이야기들도 곧 2부격으로 나온다 하니 기대중.

★★★  2006년 11월 리뷰.



불가사의한 소년 - 카즈미 야마시타.


이 작가님을 알게 된 것은 '천재 유교수의 생활' 때부터이다. 그 때, 범상치 않은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불가사의한 소년' 또한 읽고 나면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만든다.

 

내가 원래 눈물이 좀 많기는 하지만, 이 책은 1권부터 5권까지 읽으면서 울지 않은 적이 없다;;

(아, 이건 물론 나만 그런것이니까 다른 분들은 혼동(?) 하지 마시길;;; 슬픈 책이 아닙니다;;)

왜 이 책을 읽으면 벅차오르는 걸까. 무언가, 내가 잊고 살았던 그것들을 이 책에서 느끼는 것 같다.

정말 불가사의한 책이로다....

★★★★  2006년 11월 리뷰.




노다메 칸타빌레 - 토모코 니노미야.


정말이지 유쾌한 만화다.배꼽을 잡고 웃어주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망가져주는 주인공들.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음악을 전공으로 하는 등장 인물들의 삶(?)을 보여주는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

주인공은 노다메 이지만 내가 볼때는 등장인물 모두가 주인공이다.

벌써 두 자리 수 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스토리가 늘어지는 것도 없다.

 

일본에서의 생활을 주로 그렸던 것이 지금은 프랑스에서의 생활을 보여주고 있는데 여전히 웃기다. 그리고 아름답다.

한 참 웃기다가도 음악에 대한 얘기를 시작하면 너무나 아름답고 감미롭다. 마치 옆에서 그 음악의 선율을 들려주는 것처럼.

참 신기하다. 분명 노다메는 천재이다. 그러나 자신은 모른다.

그렇기에 노력파들은 그런 노다메를 보며 자괴감에 빠질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런 노다메를 보고 있자면 승부욕이 불타오르게 된다.

나 또한 노다메를 보자면 부럽다는 감정보단 노다메처럼 무언가를 즐기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아직 나는 노다메처럼 무언가 즐기고 싶은, 내 방식대로 하고 싶은 그 무언가가 없다.

그런 걸 발견하게 된다면 나도 즐겁게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계속해서 치아키와 노다메의 알콩달콩(?)한 음악 얘기를 볼 수 있기를...

★★★★  2006년 11월 리뷰.




은의 발큐리어스 - 사치미 리호.


10권 완결. 학산문화사 발행.  

은의 발큐리어스가 드디어 완결 되었다!!! 거의 끝나가는 구나.. 라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완결되니 약간 섭섭...쩝.

내용은 환타지&액션&로맨스 (-_-;;) 랄까. 여자 주인공 '루카'가 시공간을 통해 다른 세계로 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만화이다.

 

루카가 떨어진 그 곳은 여성이 남자보다 지위가 높은 세계.

여성들은 남성들을 노예로 다루며 여성은 남성의 주인이다. 루카는 그 세계에서 전에 여왕이었던 사람의 환생이랄까... 뭐 비슷한 건데

그래서 현재 그 세계의 여왕인 릴리아에게 쫓기게 된다. 나중엔 루카의 인연인 라이너스가 등장하게 되고, 관계는 점점 더 복잡해진다.

 

이렇게 쫓고 쫓기는 내용이지만, 은근히 재미있다. 그림체가 뭐 옛날 그림체니 어쩌니 말들이 많은 것 같던데...

내가 보기엔 괜찮다. 그림도 이쁘고 귀엽다. 그림체에 유난히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안보면 그만;;

뭐, 다행히 엔딩은 그럭저럭(?) 해피엔딩으로. 냐하하.. 작가님 감사요~ 후후.

★★★☆  2006년 9월 리뷰.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