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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15. 14:30 보았다/만화&웹툰


다이아몬드 에이스 - 유지 테라지마.


오옷! 열혈 야구 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 간만에 발견한 재미난 야구 만화다! 꺄홋!

뭐, 솔직히 스포츠 만화는 대부분 주인공이 완전 천재이거나 노력형 천재.. 둘 중 하나다.

이 만화는 주인공이 전자쪽에 해당한다고 ... 보면 될 것 같다.

 

자신은 모르고 있지만 야구의 천재인 듯...한 우리의 주인공.

그러던 중 어느 고교의 스카웃 제의를 받고 그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 곳에서 만나게 되는 .. 지금까지는 만나지 못했던 야구의 천재들!!!!

주인공은 긴장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들과 하루라도 빨리 함께 야구를 하고 싶어하는 자신의 모습에 흥분하게 된다.

야구 룰을 몰라도 슥슥 쉽게 읽혀지니 더 좋다. 자, 과연. 주인공은 그 수많은 야구 천재들 사이에서 '에이스'가 될 수 있을런지!

★★★☆  2007년 8월 리뷰.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 마사카즈 이시구로.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덥썩 집어들었다. (명랑하게 팔을 활짝 펴고 있는 소녀도 마음에 들었다.)

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고 하는 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푸하하!!!!

정말 '그래도' 마을은 돌아가는 구만!!!!!

왁자지껄한 코미디는 아니어도 어느 순간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푸흐흡'하며 웃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듯.

 

내용을 아주 간략히 설명하자면 정말 평범해 보이는 마을에 메이드 카페를 표방(??)한 메이드 다방(;;)이 생기고 그곳에서 일하는 종업원들과 마을 사람들의 평범한(...) 얘기.... 라고 보면 되겠다. ㅋㅋ

이게 무슨 엉뚱한 얘기야?? 하면서도 그 얘기에 웃고 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만화책.

일본에서는 2권까지 나온 것 같던데 우리나라는 아직 1권만 나왔다.

여주인공 아라시야마 호토리가 너무 깜찍해!!! ㅋㅋㅋㅋ

★★★  2007년 5월 리뷰.




닌자의 왕 - 유우키 카마타니.


처음엔 제목이 뭐 저래.. 라고 생각했다.

유치하구만. 닌자의 왕이라니. 겉 표지는 꽤나 내 스타일이었는데 (소년의 공허하면서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눈빛!!) ... 제목이 저래서 영 찝찝했다.

근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특히 주인공 미하루의 라이벌(?) 요이테가 등장하게 되면서 더더욱 흥미진진!!

키도 무려 180이나 되고 어둠의 자식(...)같은 면이 내 맘에 쏘옥 든다. 은근 이녀석 때문에 이걸 보는 사람들도 많은 듯. 후후후...

 

닌자들의 숨은 세계와 바깥 세계가 함께 하는 현재.

어느 날 닌자의 세계는 술렁이기 시작하고 '삼라만상의 서'를 지니고 있는자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그 주인공이 바로 '미하루'. 별명 소악마.. =_=;;

톡 건드리면 울것만 같은 연약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 내면은 악마... 라기 보다는 조금 사악한 정도?? 흠흠..

어쨌거나 녀석은 닌자의 세계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

그러나 여차저차해서 동료들이 생기고 무엇보다 요이테와 만나게 되면서 그는 삼라만상의 서를 배워보기로 한다.

 

각자의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비밀들도 궁금하고... 잘생긴 청년 요이테도 계속 보고 싶은 마음도 크고... 하하!

빨리 6권이 나왔음 하는 바람이다.. 서울문화사라는게 조금 걸리긴 하지만 =ㅂ= 뭐, 알아서 잘 해주겠지. 킁.

요이테, 얼른 얼굴 볼 수 있음 좋겠구나!!! 

★★★  2007년 5월 리뷰.




그=그녀(그 이콜 그녀) - 렌주로 킨다이치.


워낙 하레와 구우의 귀여운 (혹은 엽기적인) 그림체에만 익숙했던 터라 이 만화가 그 분의 작품인 걸 뒤늦게야 알았다!

그러고 보니 아, 정말 캐릭터가 닮았군, 그림체가 비슷하네 라고 느껴졌다... 하하!

처음엔 제목이 무슨 의미인가 했는데 보고나니 이해가 되더군. 아하! 하고. ㅋㅋㅋ

 

엄마인 줄 알았던 주인공 스다 마코토는 사실 평범한 남자.

여장이 취미인 것도 게이인 것도 아닌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다.

어째서 여장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은 책에 다 나와있어 생략.

하여튼 본성은 남자이지만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엄마인 척 해야하는 마코토의 가슴 아픈 이야기!!!

(라고는 하지만 꽤 코믹하다 ㅋㅋ)

 

무엇보다 지하철에서 만난 나츠미(여성)를 여장한 채로 친구가 되어버린 마코토의 심정은 정말 최고!!! 하하하!!

2권 마지막에서 마코토의 위기가 찾아온 듯 하던데 빨리 3권이 보고 싶어 두근두근!!

자, 마코토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아들과 나츠미에게 커밍아웃 할 수 있을런지! 기대되는 그 = 그녀, 3권~ 빨리 나오길!

★★★☆  2007년 4월 리뷰.




실버 다이아몬드 - 시호 스기우라.


스기우라님의 전작 '얼음요괴 이야기(전24권 완결)'을 보고 반해있던 터라 그림체만 보고 바로 보게 된 '실버 다이아몬드'.

전작과 비슷한 부분들도 있지만 더욱 정교해지고 더욱 오버스럽고 더욱 코믹해진 느낌! 게다가 여전히 미남천국! (꺄악! ㅠㅠ)

 

한없이 착한 미소를 띄우고 있는 청년 라칸.

라칸을 돌봐주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게 된 라칸은 다른 집에 비해 유난히 잘 자라는 식물들과 꽃 때문에 곤란한 처지에 빠졌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땅에 떨어진(??) 의문의 남자! (치구사 ㅋㅋ)

라칸이 치구사의 총에 손을 대자 총은 땅에 뿌리를 내리고 나무로 성장하게 된다.

그걸 보게 된 치구사는 그를 사노메라 부른다.

그렇게 둘의 만남을 시작으로 점차 다른 인물들도 라칸의 집에 떨어지고, 우여곡절 끝에 그들 모두 치구사가 사는 이계로 떠나게 되는데...

 

여전히 판타지적 요소에 불사의 몸을 가진 남자와 한없이 여리고 미남인 소년의 만남으로 얘기는 시작된다.

격렬하진 않지만 약간은 의미심장한 야오이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더욱 흥미롭다. (ㅋㅋ)

무엇보다 주조연들의 코믹함과 잘생긴 외모 덕분에 흥미 100% UP!! 게다가 스토리도 좋다.

전작인 얼음요괴 이야기 보다 더욱 발전 된 느낌!!!

허나 아직 이야기 초반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10권이 초반이면 ㄷㄷㄷ) 아직은 갈 길이 멀다.

그들이 이계로 넘어간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사노메인 라칸이 사막을 녹색으로 바꾸는 것도 아직 초반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OTL)

무엇보다 감정이 없었던, 마음이 없었던 치구사가 천사같은 라칸을 만나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묘미 중의 묘미다..!!!

앞으로 치구사는, 그리고 라칸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과연 어찌 변해갈지 지켜보는 것도 은근 기대된다.

★★★☆  2007년 4월 리뷰.




Punch! - 타카다 리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저 청년이 맘에 들어서 보게 된 만화책 '펀치!'.

어디선가 본 그림체 같다..싶더니만 '맨발의 그녀석' 작가님이라고... 아하!

어쨌거나 2권도 나왔는데 2권은 아직 못봤음..(총 3권 완결임 ㅇㅇ) 

생각보다 재미는 있는데 스토리는 음... 조금 뻔하다.

 

격투기 집안에서 자란 여자아이 에루.

그녀는 할아버지가 정해준 루오우라는 멋진 정혼자가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격투기계의 프린스!

그러나 에루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어 한다.

그녀가 사랑을 고백한 남성들은 루오우파(??)들에게 협박(..)당해 그녀를 다 떠나버리고...결국 에루는 언제나 솔로.

그러던 중 만난 청년 카즈키! (꺄~) 다른 남자들과는 다르게 루오우와 한 판 붙기까지!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점차 카즈키에게 끌리는 에루.. (허나 안타깝게도 카즈키도 격투기를 배우러 도장에 컴 인!)

어찌하다 보니 카즈키도 에루와 루오우가 사는 집에 들어오게 된 카즈키.

자! 과연 이 삼각관계의 끝은 어디일까요~~~~~

★★☆  2007년 4월 리뷰.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