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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14. 22:47 보았다/만화&웹툰


아름다운 영국시리즈3 : 꽃들의 우울 - 하츠 아키코.


하츠 아키코. 이 작가님의 작품에는 묘한 매력이 있다.

스토리가 기가 막히게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림이 특출나게 이쁜게 아닌데도 책을 집어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이번에도 집어들게 된 아름다운 영국시리즈 삼편!!!!! '꽃들의 우울'.

 

얘기들은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아.영 일편과 이어지는 부분들도 있다.

특히 이 작가님의 시리즈에는 동물들이 많이 나오는 편인데 그래서 더 좋다.

표지의 고양이 빌헬름은 무척 특별한 고양이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는 묘한 고양이로 나오는데 그 표정 하나하나가 무척 재미있다.

그리고 이 책에는 빌헬름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단편 만화가 총 세 편이 나오는데 강추강추!! ㅋㅋ

빌헬름의 하루를 엿볼 수 있는 아주 멋진 기회다, 놓치지 말 것!!! 

신비한 매력을 갖고 있는 아.영 시리즈.

만화의 묘한 분위기가 나를 압도한다!!!!! (응? 왠지 무슨 CF 문구 같다능 =ㅂ=;;;)

★★★☆  2008년 6월 리뷰.




안타까울까, 행복한 침략자 - 미사키 코가와.


그림이 너무 귀엽고 산뜻(?)해서 눈길이 갔는데 대충 내용을 살펴보니 괜찮을 것 같아서 가져와봤다.

단편들로 이루어진 책인데 내용이 참 단순하면서도 뭔가 강하게 와닿는다.

평범함 속에서도 신선한 맛이 느껴진달까? (...)

뭐.....좀 마이너...한 만화같아서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

그래도 참 읽는 내내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 아! 이런 기분, 느낌... 나도 실제로 느껴보고 싶다!!!!

★★★  2008년 6월 리뷰.




책속으로의 여행 - 타카 아마노.


내가 좋아하는 짙은 보라색과 모자를 쓴 남자의 인상이 강렬해서 눈길을 끌었던 만화.

제목만 보면 부드럽고, 조용하고 잔잔히 감동을 줄 것 같은 이미지. 

표지와 함께 제목을 보면 어떤 흥미진진한 모험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다.

 

이 책은 도깨비 뿔을 가진 아이 '키이치'가 신비로운 책대여상 모토타로와 역시 신비한 소녀 하나코를 만나 같이 동행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고 있다. 아직 1권이라 간단히 주인공들을 설명하는 것으로 그쳤다.

좀 더 많은 이야기가 나와야 이 책이 재미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 수 있겠지만 1권만 놓고 봤을때 꽤 흥미진진했다.

내가 좋아하는 요괴(?) 비스무리한 것들도 나오고, 책 속에 사는 그림들을 자유로이 다룰 수 있는 책 대여상 모토타로가 멋져보인다. +_+

하나코는 .... 후후.. 하나코에 대해서는 비밀로 하겠다. 이건 책을 보는 사람들만 아는 것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야기가 진행 될수록 더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올 것 같은데!!! 빨리 2권 나왔음 좋겠다~

어이, 모토타로! 그 호랑이 한 번만 더 불러내주지 않을래? 나도 타보고 싶어. =ㅂ=

★★☆  2008년 4월 리뷰.




두 다 댄싱 - 사토루 마키무라.


난 발레나 춤에 관련된 것들을 좋아한다. 내가 몸치라서 그런건지... 그래서 선택한 만화 '두 다 댄싱'이다.

주인공 사치코가 '춤을 춘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새겨나가는 만화라고 보면 된다.

완벽한 '천재'라고 볼 수는 없지만 '춤'을 사랑함으로써 보여지는 그녀의 몸짓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사랑하는 사람도 생기고, 여러가지 고민들도 겪으면서 점점 성장하는 사치코를 보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헌데... -_- 왜 9권 이후로 더이상 안나오는 거야?

이렇게 끝날리는 절대 없고... 하필이면 서울문화사라서 더더욱 짜증이 난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은 잘만 나오는데 왜 안나오는 건지... 일본쪽 출판사 문제인 것일까... 젝일 ㅠㅠ

사치코의 인생을 좀 더 보고 싶었건만 접어야 할 것 같은 불안함.... 설명해 달라규!!!!!!!!!!!!!!!!!!!!!!!!!!!!!!!!!!!!!!!!!!!!!!!!!!!!!!!!

★★★  2008년 3월 리뷰.

posted by Run&R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