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Recent Comment

  • total
  • today
  • yesterday

Notice

2012. 7. 24. 12:55 기타다


너무나 아기자기한! 동화같은 분위기의 게임 '쯔바이'.

이런 분위기의 게임을 좋아해서 냉큼 구입해서 해봤다.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레벨 업의 개념이 좀 다른 것도 흥미롭고 신선했다.

이 게임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다른 게임들은 대부분 전투를 하며 경험치가 쌓이면 다음 레벨로 자동으로 레벨업이 되는데 쯔바이는 게임 내의 '음식'을 먹어야만 레벨 업이 되는 시스템이다.

게다가 애완동물을 선택할 수 있어서, 애완동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는데 이 애완동물이 길을 거닐다가 얻는 음식 아이템이 실제 게임내 창고에 쌓이게 된다. 그 음식들을 모아서 경험치를 더 많이 주는 음식으로 교환도 할 수 있다.

 

스토리도 괜찮고, 음악도 이쁘고, 주인공들도 귀여워서 게임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림체가 저래서 남자분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남자분들도 많이 하는 게임이다...

실제로 해보면 정말 귀엽고 재미있는 게임이란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


역시 2005년도에 작성했던 리뷰인데, 쓰는 김에 살짝 검색해보니 쯔바이2탄도 있고 무려 쯔바이 온라인도 생겼다!! 허거덩. ㅋㅋ

안타깝게도 쯔바이2탄은 우리나라에 정발되지 않아서 하려면 어둠의 경로로 다운받거나 구매대행을 해야한다고. ;ㅅ; 아쉽다.

나라는 인간 특성상 온라인은 쥐약이라서 되도록이면 PC판이나 닌텐도 등, 혼자서 하는 게임을 주로 하는 편이기에 쯔바이 온라인 보다도 쯔바이2탄을 해볼 수 없다는게 좀 아쉽다.


처음에 쯔바이를 했을때 놀랐다. 왜냐면 생각보다 어려웠기 때문. -_-;;; 내가 RPG 게임을 잘하는 건 아닌데, 그럼에도 쯔바이를 쉽게 봤던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저 아동틱한 그림에 속았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

그림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깜찍해서 (게임내의 인물들도 죄다 2등신이던가? 그래서 더 만만하게 봤음 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찌밤... 나오는 보스들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막 퀘스트 같은 것도 짜증나고 (문을 열려면 여러 방법을 써야한다던가 ㅋㅋ 이런것들) 그래서 그만뒀다가 오기가 생겨서 다시 시작했던 기억이 나는군. -_-;;;


무엇보다 이 게임의 음악이 좋아서. 볼륨을 최대로 키워놓고 했던 기억이 난다. ㅎㅎ OST 만 들어도 좋은 게임, 쯔바이. 

언젠가 2탄도 해볼 수 있길 기대한다. ㅜㅜ (일본어 따위 모르는 여자의 슬픔 ㅜㅜ)

posted by Run&Run